어제 가족끼리 평소알던 국밥집에 가서 여름특식 기계밀면을 팔길래 시킴.
전체5명주문. 처음4명분 나오고, 추가로 1명분 좀 늦게 나옴.
4명 밀면은... 음 그냥 밀면 맛!! 잘먹고있었는데 하필 와이프가 밀면 광인데.... 늦게나온 1명분 밀면 맛이 좀 이상하다하여 확인해보니 너무 면이 안익은게 느껴져, 사장님께 봐달라고 말함.
사장님 + 홀 직원 (주방장?) : - 우리는 시간에 맞춰서 다 한거라서 면이 안익었을리가 없다. 쳐다도 안보시고 새로해줄수없다.... (상당히 뻥졌습니다. 당황했네요)
나 : 처음에 나온 4명분은 괜찮습니다. 근데 늦게나온1명분은 좀 심할정도로 안익은게 느껴진다. 좀 봐달라? 사장님 : 안보심....
평소 알던 그 국밥집,, 인근에 파크골프장 있어서 나름 장사 잘 된 편이었는데요. 올겨울이었나? 11시30분~13시30분까지는 1명 손님 안받는다고 대문짝만하게 적었던데 이 집 태도가 잘못된걸가요? 아님 제가 너무한걸가요?
가족끼리 갔다가 화낼수도 없고 사장님 태도에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ㅡㅡ |
사장님 비롯 주방 직원들 가족경영으로 보이던데
좀 반성하셔야 겠네요.
다신 안가렵니다.
아 밀면값이 8천원이었네요 ㅎㅎ
와이프한테 미안하더라구요
하필 밀면좋아하는 와이프에게 ... 그런 밀면이 걸려서요ㅠㅠ
겨울에 국밥으로 돈 떼돈 벌다가 여름에 국밥으로 돈 안되니
밀면하시는듯 한데
너무하나 싶었습니다.
그걸 인정하기가 어려운가보네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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