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X4M을 구매하고 2년 가량 타면서 간략한 후기 남깁니다~
출고: 2020년 11월
주행거리: 35,000km
제원: 직렬6기통 3.0 트텁 510마력
1년 8개월 가량 차량을 타면서 차에 돈 들어간건 기름, 타이어, 오일 정도 입니다.
오일도 전체 5번 중 2번은 BSI로 교체 했으니...많이 들어가진 않았네요..(딱히 튜닝 할 것도 없고,.,ㅎㅎ)
바로 전 차가 M2 competition 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일지 몰라도 공간성과 편의성은 훨신 좋습니다.
승차감과 연비는 도긴개긴 이고..SUV긴 해도 운동성은 M이긴 합니다..ㅋㅋ
●고장
다만 BMW 고질병이라고 불리는 강원도병과, No Signal 고장으로 인해..센터를 몇번 들락날락 했다는게
흠 이라면 흠 입니다;;;
강원도병은 고치기 위해 센터 2번 들어갔고..부품 수급 시간 등으로 인해 1달 정도 걸린 듯 합니다.
No Signal은 다행이? 부품이 있어서 차 맡기고 3일만에 고쳤지만...고장 나서 접수하고 정비 받기 까지가 1달이 걸렸으니..ㄷㄷ
(아래 사진 보시면..네비 GPS가 미쳐서 북한에 가있네요 ㅡㅡ;;;)
●연비
RON98 MIN 95 이기 때문에 고급유만 넣고 있고, 연비는 밟는 대로 나오기 때문에..L당 5km 이하도 나옵니다...
시내 주행은 보통 5~6km 정도 되고...200km 장거리 운행 때 L당 10.1km 찍은게 최고 입니다.
저때는 100% 연비 주행 한건 아니고, 연비 주행으로 달렸으면 12km 정도는 나왔을 겁니다..ㅎㅎ
동승자로 인한 강제 연비 모드 였고..극히 드믄 경우라 저렇게 연비 나올일은 거의 없죠.
●소모품
몇 가지 안되게 돈 쓴거 중 하나가 타이어 인데요.
순정 타이어가 컨티넨탈 Sport Contact6 인데.. 지우개 급 마일리지로 인해 16,000km에 교체를 했습니다.
트레드웨어가 240 이라서 그런가..장난 없더라구요.ㅎㅎ
무슨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으나..X4M 순정 사이즈가 앞 255/40/21 뒤 265/40/21 입니다...
X4 M40i 도 뒤는 275 인데..왜 265?? 아니라 다를까 뒤에서 보면 고출력차에 빵빵함이 없고 허전해 보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타이어 교체 시 미쉐린 PS4S 앞 265/40/21 뒤 295/40/21로 교체 했고, 승차감이나 연비 차이는 크게 못
느꼈지만 접지력 부분에서는 차이가 나더라구요. 말로는 두 타이어가 같은 급 이라고 하는데..편평비 차이 때문인지 타이어
차이 인지는 모르겠으나, 코너에서 밀리는 느낌은 확실히 줄어 들었습니다.
현재 35,000km 탄 시점에서 20%~30% 정도 남은 것으로 보여 집니다. 아무래도 트레드웨어가 300 이라서 훨신 오래 타는거
같습니다.
매년 떨어지는 감가를 보면..이게 맞나~싶기도 하지만..매일 출퇴근 하는 왕복 50km를 즐겁게 해주는 차는 맞습니다.
다만 고속도로에서 달려보자~라고 푸시 하는 차량을 자주 만나고..지방 갈때 고급유 찾아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ㅎㅎ (옥탄부스터 가지고 다니긴 합니다.)
리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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