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리 부모님세대들도 우리와 똑같은 생각하겠지.
"시대가 변했다."
"옛날과 틀리다"
"라떼(나때)는 말이야"
이말을 들은 우리세대는 "꼰대같다" 라면서 코웃음 쳤지.
헌데 생각해보면 우리도 우리의 밑세대들에게 똑같이 말을해.
우리도 똑같이 얘기듣겠지 꼰대라고...
근데 우리때는 그래도 어른 무서운줄은 알았다.
학교에서 잘못하면 선생님한테 맞아야했고
벌도 서야했도 청소당번 하기싫어서 째면 다음날 또 맞고
담배도 골목 건물뒤에서 몰래펴야했고
(물론 나는 성인되어서 흡연을 해서 이건 안함)
그런데도 그게 당연하다 생각했어. 왜? 내가 잘못한건 맞으니까
잘못한걸 알려주고 올바른걸 알려주시는게 스승이란 분이였느니까...
그런데 요즘은 선생님들이 그런걸 못하니
그 어리디 어린 초등학생들 조차 어른보기를 개떡으로보고
선생님을 우습게 알고 되려 동영상을 역으로 찍어서 선생님 고소하는데 일조하고...이게 초등생 머리에서 나오는게 맞아?
거기에 극성인 학부모들...
아무리 이기적인 사회로 변한다고는 하지만
내 자식만 귀하다고 남의 자식을 무시하고 깔보면 안되지
어디서 배운 버르장머린지 학부모가 본인들 부모를 욕먹이는 짓을 하고있어. 정작 본인들도 학창시절 두드려 맞고 자랐을거야.
그리고 웃긴건 지들도 공부를 그렇게 잘해서 애한테도 그러는것도 아닌듯 해. 왜 본인도 안한거를 자식으로 농사를 지으려는지
에휴.....남편(배우자) 잘만나서 뭐라도 되는 양 그러는거 같은데
(아참 남녀비하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여튼 내생각은 그래 나도 애아빠지만 초등생 부모정도면 나와 동년배거나 나보다 2~3년 인생선배시겠지.
같은 세대를 살아왔는데 왜저리 극성의 부모가 되었을까...
요즘 어린애들 무섭다 무섭다 하는 이유가 이런거겠지....
"니네가 아무리 지ㄹ해도 언제나 내편인 우리 엄마아빠가 이겨."
아이들이 무슨 죄냐 이렇게 만든 어른들이 죄지...
근데 어른이라면...부모라면... 우리아이가 아이들이...
잘못된 길로 가면 잘못되었다고 알려주는게
부모, 어른들 아닐까?
오랜만에 걍 보배에 끄적여 봅니다.
학생도 문제고
신입 선생님에게 학교 파악도 안 될을 것 같은데 과중한 업무로 스트레스 받았다고 하던데요
경력선생들도 힘들다는 나이스 업무를 시키고 못하면 얼마나 도와 줬을까요?
학교에서 같이 근무하는 선생들도 똑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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