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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님들 명절 잘 보내시고 계시죠?
군대가 아들이 첫휴가 나오는데 픽업하러 오라는걸 와이프하고 결정 ㅋㅋ 통보 받았네요.
집은 경기도 용인, 아들은 울산 제일 끝자락(레이더병)
2일 아침 부대앞에 오전 8시까지 차 대라고 해서 1일에 내려가서 울산 구경좀 하고 1박후에 픽업 하려고 합니다. KTX타고 오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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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안간다 항거같아요. ㅎㅎㅎ
이제 전쟁터지면
부모가 부대근처가서
포탄 날라주고
밥도 해먹이는 시대 ?
전국민 동원시대인건가요 ?
라떼는 아침일찍 부대에서 나와 원통에서 동서울 터미널 갓다가 기차타고 부산내려가면 밤 9시쯤 겨우 집에 도착했는디...
라떼는 아침일찍 부대에서 나와 원통에서 동서울 터미널 갓다가 기차타고 부산내려가면 밤 9시쯤 겨우 집에 도착했는디...
언제까지 품안에서 오냐오냐 시키실거임
첫휴가면 철들어서 집에 가자마자 부모님께 큰절올리지는 못할망정 ㄷ ㄷ
아...내가 꼰대인가...집집마다 분위기 다를수도 있으니 감독님 뜻대로 하시길!!
저같으면 안간다 항거같아요. ㅎㅎㅎ
밤맛
각시랑 올핸만에 장거리 데이뜨
좋아요 ㅎㅎ
거서 경주 까지
들러 보세유
픽업이 걸리기는하지만.
구경거리는 많아요
일산지 해동중화요리.(오션뷰
울기공원 출렁다리(아들 만나기전에
두분이서 산책
에서 끝까지 갔어요
아들이 오라면 무조건 가야죠 ㅎㅎㅎ
근데..
넷째가 아들이라 ㅜㅜ 7년후엔 군대를 ㅜㅜ
이제 전쟁터지면
부모가 부대근처가서
포탄 날라주고
밥도 해먹이는 시대 ?
전국민 동원시대인건가요 ?
육군 18일날 입대 했는데 추석 연휴 끝나는 날까지 단 하루도 훈련 없다네요..
요즘 공군이나 육군이나 두 아들 갔는데 무조건 일주일은 아무것도 안한다네요 훈련소에서요
요즘은 훈련소에서 휴일에는 휴대폰도 써요
훈련소 면회라면 당연하겟지만
휴가는 ?? 집에 오는건뎅 .... 이해가 안감.... 전 둘다 군대 있는데 진짜 이해 안감..
와이프도 데려가세용
중대장한테 전화해서 델러간다고 하시고요...
좋아하는거 하나 사들고 차안에서 또 먹여야죠?
군입대 한 자식 첫휴가니 궁디팡팡도 해주시고...
이해 안된다 참...
술을 무지 사주셔서 술취한 저를 택시태워서 보내서 택시타고 인사불성 되어서 집에 왔네요..
혼자서 휴가 오고 갈 때도 문 앞에서 인사 드리고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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