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브리샤에 이어서 포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색상이 브리샤와 비슷하여 색상을 변경해주기로 합니다.
우선 프라이머 작업을 위해 프라이머가 잘 먹도록 스크레치를 내줍니다.
2000방~3000방 사포가 있으면 좋은데 없어서 수세미로 문질렀습니다.
스크레치가 많이 났네요.
철물점에서 프라이머를 사왔는데 회색이 아니고 갈색이네요.
그래서 사진상 잘 표시가 나질 않습니다.
프라이머가 다 마르면 이번에는 다 낡은 수세미에 물을 묻혀 슬슬 문질러 줍니다.
아주 슬슬이요~~~
물기가 다 마르면 원하는 색상을 사용하여 뿌려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의 실수를 발견합니다.
검정색은 스크레치
예를들어 사포자국위에 칠을하면 표시가 나죠.
순간 좌절을 합니다.
그래서 급한대로 다이소에 달려가서 흰색락카를 사왔습니다.
흰색락카를 뿌렸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유광이네요 ㅠㅠ
급할수록 천천히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망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어짜피 지난번 브리샤도 망했고 지금은 2023년 입니다.
그 옛날차가 멀쩡하면 더 이상합니다.
차량하체를 모두 조립후 이번에도 언더코팅은 필수로 해줍니다.
어찌되었건 완성했네요.
실물을 보면 여기저기 하자가 말도 못할정도입니다.
브리샤와 함께 자갈길을 달려볼랍니다.
저주받은 손입니다.
그리고 새마을이라는 픽업트럭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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