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30대 노총각이구..
같이 일하는 동료선배가 낼모레 50줄 기혼아재인데
거의 매일 출근하면 근무시작전 컵라면으루 아침먹구
퇴근즈음 매일 초딩아들 전화받고 데릴러간다하고..
구내식당 이모들한테 부탁해서 남는반찬이랑 김치 이런거
자주가져가길래.. 이혼하구 혼자 애 키우는구나 생각햇는데
술 같이 몇번 먹음서 친해진후 얘기들보니..
와이프가 잇엇음;;;
자기가 출근하면서 아들 등교시키고... 학원서 나오는 애랑 같이
집들가고.. 집밥도 언제먹엇는지 기억도없다하길래..
와이프분이 일땜에 바쁘신가보네요 하고 물어보니
애엄마는 매일 늦게까지 자다가 나가서 놀다가 밤늦게나 들어오고 한다는데..
어찌 그 결혼생활을 유지할수잇는거죠...
남자나 여자나 머가리 빠진 것들이 몇 있어서 그렇지만...
저는 결혼 한번 실패하고 재혼케이스지만 결혼 안해보고 후회하는것보다는 해보고 후회하는사람이 낮다 봅니다
그래야 내가 뭘 잘못하는지 알거든요
그마저도 못깨달으면 님말씀처럼 혼자 사는게 낮구요
집에 오면 집사람이 식사준비 완료 하고 저는 씻고 밥먹습니다
이런게 행복입니다
무적권 저녁은 한 밥상에서 먹어야 하는 1인 ㄷㄷㄷㄷㄷㄷ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