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키로도 안되는 속도로 골목길을 진입했고,
공사장 인부 두명이 있었습니다.
초행길이라 속도도 느렸고 사람이 있었기때문에 더더욱 천천히 가고 있었는데 뭔가 '? 뭐지?' 뭐가 내 차 친거같은데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뒤돌아보니 누가 저를 보면서 뒷꿈치를 잡으며 자재위에 앉더군요.
저는 우선 제가 차고 상대가 사람이다보니 괜찮냐고 물어봤어요.
대뜸 저보고 명함달라 하더라고요. 없다 했더니 번호달라고 해서 주고 골목에 그대로 있을수 없어 벗어난뒤 뺑소니네 어쩌네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에서는 보행자가 경찰서에서 접수를 하라고 안내를 해서
보행자에게 얘기했더니 그냥 대인만 하라고 하더군요.
저는 경찰한테 안내받은대로 진행하겠다 했고,
보행자가 강남경찰서를 방문했습니다. 경찰은 저를 가해자로 단정짓고 말하더라고요.
저 보행자 자재가 위에서 떨어지는지 확인하는 일을 하면서 뒷걸음질치다가 제차 뒷 후미에 박앗다는겁니다 제차 전방은 이미 보행자를 지나쳤고 트렁크부분에 뒷걸음질 치다가 보행자가 박았는데 왜 제가 가해자가 되야하나요? 제 눈이 뒤에도 달려있어야 했나요?
저 인부 그대로 한방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저 인부가 골절도 아닌 극경상환자라 전치4주 이하로 보험료 할증 조금 될뿐이긴 합니다. 근데 저런 양아치같은 놈들이나 저런걸로 입원을 시켜주는 일부 양아치 한방병원의새들때문에 전반적인 보험료가 오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용직 무시하고 싶진 않지만 소액로또라고 생각하고 드러눕는 저런 사람이 사회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법도 문제인게 보행자보호해주는건 맞지만 저러니 보험사기가 점점 늘어나는거라고 봅니다 쉽게 돈번다 생각이 들겠죠
손해사정사도 억울하겠지만 이런 상황은 본인 경험상 쉽지 않다네요.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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