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비하면 부모님세대들은 겨우 한명 키우는거가지고 뭐가 힘드냐
자연스럽게 키우면되지 이딴 소리들 하시는데
한명이라도 애지중지 키우고 그러니까 옛날보다 한명 키우는대비 더 힘들다고 할수있지 않나요?
- 경험 많이 시켜주려고 키즈카페, 모래놀이, 물감놀이, 백화점, 실외 놀이터 등 주말마다 나가서 놀게해줘야하고
할거없을땐 카페라도 가서 애 걸어다니고 사람 구경 시켜줘야하고
- 유모차를 쉴세 없이 폈다 접었다해야하고 짐도 엄청 챙겨야함, 물티슈, 우유, 간식, 손수건은 필수로 가지고 다녀야하고
- 나갈때 실외복 입히고 집에오면 항상 내복으로 갈아입혀야 하고 손씻겨야하고 얼굴 닦아줘야하고
- 애가 토하면 이불 다 빨아야하고 식탁 위에 손 올려서 물건 다 꺼내려하고 던지고
- 애 안아주면 손으로 엄빠 얼굴 떄리고 꺠물고
- 애 코 답답할까봐 노시부 코뻥으로 감기 걸릴때마다 해줘야하고 엄청 반항해서 움켜잡고 해야하고
- 애가 감기걸리면 3일 약 다 챙겨먹어야하고
- 양치도 3번 다 해야하고 혼자 제대로 못하니까 안하려고 반항하는 아이 움켜잡고 양치 시켜줘야하고
- 부엌 미친듯이 열고 닫고 한눈팔면 사고치고 있고 서랍은 다 열려있고 물건은 다 꺼내져 있고
치우면 또 어지르고 반복하고
- 밥먹이면 그릇수저 다 닦고 빨대컵도 다 닦아서 소독기에 넣어야하고
- 하고싶은거 위험한거 하게 해달라고 안된다 그러면 떼쓰고 징징대고 울고
- 애가 먹고싶어하는데 못먹게하면 떼쓰고 징징대고 울고
-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거 골라서 만져보고 하려고해서 위험한거 다 해볼라하고
- 똥냄새나면 20분이따 똥 다 싸면 바로 갈아줘야하고
- 하루에 한번씩 목욕 시켜야줘야하고 빨래감은 또 엄청나게 나오고 머리빗겨주고 닦아주고 로션발라주고 다해야하고
- 삼시세끼 다 먹여야 하고 음식 다 만들어서 맥여야하고 흘리면 그거 다 닦아야하고
- 애가 다칠까봐 그냥 놔둘수없고 시야에 없으면 무조건 가서 다칠까봐 봐야하고
애가 자꾸 도망가면 허리숙여서 잡아야하고 허리가 남아나질않고
- 애가 아기띠를 너무 좋아해서 해주면 뚝 그치는데 그거 습관들이면 안될시기라 하면안되서 항상 걷게해야하고
- 아침마다 늦잠자고 싶어도 애가 일어나라고 미친듯이 두드리니 깰수밖에없고
- 장난감 기타용품 좋은거 뭐사줄까 애잘때는 그거 찾아보고 앉아있어야하고
기타등등
- 애가 징징대고 자주 울면 와이프 그날 일떄마다 미쳐 돌아가시기 일보직전에 트집하나라도 잡히면 잔소리 오지게하고
아이가 귀엽고 행복하지만 위에 있는 댓가를 다 치러야합니다.
요즘 키우는 방식이 옛날 부모님때 키우는 방식보다 더 힘든거같아요
힘들어도 피할수없습니다. 아이를 낳은 책임이 있으니까요.
옛날엔 풀어놓고 자연스럽게 키웠지만 요즘은 최대한 경험시켜주고 정서적으로 발달시킬수있도록 도움을 많이
주는 방식으로 키웁니다.
양치는 습관을 만드는거고 어차피 유치는 다 빠지니 양치거부감만 없도록 하는게..
충치 막겠다고 뭘 도포하고 별짓을 다해도 결국 생기더군요.
소독기까지 사용하는거보단 어느정도 세균엔 노출?되는게 잔병이 덜할듯합니다.
감기는 달고 사는게 맞는데 두꺼운 옷보단 두꺼운 양말이 더 도움이 되는듯합니다.
식사는 식판을 이용해하는게 편식도 막고 나중에 유치원갈때도 편합니다..
적고 나니 그때가 제일 좋았던듯하네요.. ㅠㅠ
이전에 등에 하나 업고 하나 손 잡고 차도 없이 걸어서, 버스 타고 다니신 것들 그런 건 차치하고라도 그냥..할 말이 없다. 참고로 난 그렇게 옛날에 애 키우지도 않았고 막내가 초3인 애 셋 아빠요. 그렇지만 더 옛날에 애 키우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는데 참 사람 생각은 다르군.
둘째 부터는 요령이 생겨서 첫째 대비 정신적, 육체적,금전적 30 ~50%정도 소비된다 생각하면 됩니댜.
첫쩨 남들하는거 다하지만 지나보면 쓸대없는 짓이었구나 생각되는게 많습니다.
남들 모두 그렇게 합니다.
당연한거에요~~
부모눈에만 귀하지 저리 키우면 사회나오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는 인간이 될 확률이 높죠
지금은 아파트살아서 내가 다 케어해야함...
물론 옛날에 비해 경험시키고 교육시키고 부모둘이 케어해야 되니 힘들긴 하지만...
옛날처럼 세탁기 없고, 천귀저기 쓰고, 아궁이 불 짚혀서 밥하는 시대에 애키우는 것 보다 지금 애 키우는게 개 꿀이죠..
공중전화 시절 살던 사람들은 핸대폰 쓰면서 진짜 편한 시절이다 라고 생각하지만 핸드폰만 써본 세대는 핸드폰도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까다롭고 매사에 불만 많고 요구하는게 많음.
2호 3호 대충 키움. 해주는 거도 감지덕지함.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1호땐 몰라서 워워 하면서
키워서 그런임
아차 하는순간 둘째가 ㅎ
벌써 2살이지만 힘든건 둘째치고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아기키우는거 정말힘들지만
커가는걸 보면 또 힘이 생깁니다
저도 아들 1명입니다
옛날보다 더 힘들다라는 말은 적절치 않은 것 같네요 육아는 예전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았을텐데요 ㅎ
조금 유난스러우신 것 같기도 하네요 ㅋ
근데 전혀 공감이 안됨
부모라면 당연히 해야되는거에요
예로 어떤것을 눈으로 볼때 그 결과나 행동에 민감하게 받아드리는 두분의 부모나 또는 그중 한명의 엄마나 아빠는 유독 덜 영향을 느끼고 덜 스트레스받는 사람은
아니고 또 그런다 하고 덜 스트레스받고 넘기는데
그걸 크게 스트레스받고 또 계속 스트레스로 쌓이는 사람이나 두부모라면 계속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스트레스 덜받는 성격에 비해 더 힘들죠
이게 어찌보면 뭔소리야 하겠지만
사람 성격에 따라 성인도 사회생활에서 아주크게 스트레스받는 요인이 됩니다.
사람 성격이 유독 예민하게 받아드리고 그걸 계속 쌓아서 스스로 힘든 성격은
아이를 키우나 사회생활하나 힘들죠.
시작부터 한국은 모든 방송이나 인터넷에
요즘 애들키우기 너무힘들다
요즘애들 키우려면 돈 많이든다.
요즘애들 키우려면 해주어야하는것들이 너무 많다? 라고 떠드니 시작부터 부모들은 아 이게 너무너무 힘든것이구나 하고 시작해버리니 스트레스받는 성격은 더욱더 힘들게 시작하는것이고 더 힘들게 느껴지죠.
그런데 요즘애들이라는 말
이게 틀린말이죠.
이제막 나온 아기가 무슨 요즘애들?
정확히는 요즘 부모들이 달라진거죠.
힘들다 하기싫다 어렵다.내가왜?식으로
사회생활하다가 아기낳으면 그게 더 확대되는 요즘 어른들이 문제죠.
조금 덜 신경쓰고 조금덜 해주어도 아이는
금방자라고 더 중요한것은 아이는 부모를
그대로 배웁니다 1살도 3살도 이때 다 만들어집니다.
부모가 언성높이고 이야기하면 아이도 똑같이 성격이 격해지고 부모가 부드럽게 말하고 잘웃고 행동도 조심하면 똑같이 배웁니다.
하다못해 그 어린나이에도 부모가 이건 하면 않되 이건 이렇게 해야해라고 가르치면1살두살도 합니다.
누난 유치원 가고 부모님은 공장으로.....
40년도 넘었네
없던 시절에 부모님보다 힘들다고 하시면
몸도 마음도 정신도 건강한게 최고 입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다니기 시작하면 기침 달고삽니다.... 1주넘게 기침약 먹이는 날이 허다하구요.... 딸랑구 6살인데 3살이나 6살이나 크게.달라진 것도 없구요ㅠ 힘내십시오
날로 키웠을까요?
그리고 케바케지만 두번째부터는 손이 덜가요~
이건 마인드 자체가... 내 자식입니다
남자식이 아니라
경험많다고뭐 엄청좋은가싶기도하고
님도 능력껏 불평불만 없는 선에서
키우세요..애지중지키우면 집착만 커지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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