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살다살다 별 희한한걸 다 겪네요.
24.5 서울시강동구상일동 emart24강일푸르내점 갔는데 로또용지에다 번호찍으려니 하지 말랍니다?
왜냐 물어보니 오늘 비가 와서 여기서 안되고 다른데 가서 하든지 여기서 하고 싶으면 집에가서 번호찍고 오면
해준답니다 이건뭔 개풀 뜯어먹는 황당하고 어이없는 개소리 날씨와 번호찍는거랑 뭔 상관?
날씨 화창한날만 번호마킹할수 있대요 다른 손님들도 비오는날 번호마킹하면 안된다는거 안다고 이상한 말을
늘어놓더군요 전에 로또구매손님하고 취식하는 손님이랑 실랑이가 있었는데 그 이후로 편의점내 취식금지 어차피 안에서 못먹으니 오늘 비도 오니 안에서 한다니까 안이건 밖이건 무조건 안된다고 하더군요 로또용지 물 묻어서
단말기 고장 난적 있다고 용지 물 묻었으면 손님보고 다시 하라 그러면 되는거고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다 있는지
미신숭배하는지 무당한테 뭔 소릴 들은건지 비오는날 수동구매하면 그날 징크스가 나쁜지
아무튼 정상으로 안보였어요
저도 15년 넘게 로또 사지만 이런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손님입장에선 기가 막히더군요
이런데는 로또뿐만 아니라 다른것도 안사러 가죠 점장이 손님한테 말끝마다 반말하고
해당 지역 사시는분들 절대 안가시는게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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