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진 반복하는 차를 피해 아이들과 가는데
빙 돌아가는 순간 차가 또 전진
앞범퍼에 아들램 치일뻔해 순간적으로
소리지르며 아들끌어당기고..
차는 제 다리 코앞에서 멈춰섰어요.
평소 애들앞에서 누구와도 싸우는 모습
보여주지 말자 다짐하고 살았는데 안되대요..
운전자분은 70대 정도 되보이는
여성어르신이였는데 제가 화내니 하신단 말씀이
뒤를보고 있어서 못봤어요! 였습니다.
뒤를보고 전진하다니 이게 무슨 운전법인지..
치일뻔한 큰애는 심장에 손올리고 주저앉아잇고
작은애는 놀라서 울고 워우..
저도 당연히 놀라고.. 아이고ㅠㅠ
어르신운전 사고 뉴스를 통해 많이 접했는데
남일이 아니더라구요.
운전대를 잡아도 길을 걸어도
언제든 내가 조심하는수밖에 없구나 싶습니다.
무서웠네요 호달달..ㅠ
방향을 확실히, 혹은 전진,후진을 확실히
본 후 멀리 간거 보고 가야합니다.
사고는 없는게,
사고가 있어도 피해가 없는게 다행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바람많이부네요. 더운날 건강잘챵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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