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저한테 결혼한다고 갑자기 뜬금없이 연락이 옵니다....
강남에서 하더군요....
한 2년 일했나??같이??
서로 군대가고 뭐하고 서로 먹고 살고하다가
한 4년정도 못만났습니다....
웬 외국인이랑 결혼을 한다는군요...
그래도 결혼은 한국에서 한다고....
원래 20정도 생각했는데...
너무 비싸영..ㅠㅠㅜㅜㅜ
그래도 아는정이 있으니..
(누가그러더군요..4년얼굴한본 아니면 지인아니라고...)
15하기엔 홀수라...
또 20내기엔 너무 부담될까봐..
10하고 그냥 카드로만 보낼까요???
안가고..?
인생흉님들 생각좀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여동생 결혼할때 100냈습니다...
친척들은 30씩 내고...
고딩때 친구들 한명한명 결혼할때마다
25씩 명당 모여서 줬구여..ㅠㅠㅜㅜ
아 15를 낼지 20을낼지
아님 10을내고 안갈지...ㅠㅠㅜㅜ
당장 3일뒤인데..개객기 신부얼굴도,.
밥도 안사주고..(물론 외국인인건 인정..)
뭐 출국 입국 어쩌고 내일이랑 모레 비오기전
생각좀 조용히 해봐야겠네요..
주말부터 비 엄청온대요 우산들 꼭챙기십쇼^^
그 정도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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