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서도 아니고 알아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씁니다. 자유게시판이닌까.
예전부터 동네세탁소 이용하며 불쾌한 기억이 몇번있었어서
가급적 크린토피아를 이용하는데....
이사하면서 크린토피아와 거리가 좀 멀어져서 아파트단지내 세탁소를 몇번 이용하였다.
초반에는 세탁 다 되었다고 문자도 잘오고 그랬는데..
얼마전 금요일에 바지 2개를 맡겼는데 수요일이되도 문자가 안오는거다.
결국 기다리다 일주일이 지난 금요일에 가보았더니 세탁은 완료되어 있더라.
약간 짜증 올라왔지만 암소리 안하고 넘어갔다.
그 바지를 찾으면서 다시 바지 2개를 추가로 맡겼다.
이번에도 문자는 오지 않았다. 다시 일주일 가까이 지난 오늘, 목요일. 퇴근후 세탁소에 들렀다.
오늘부터 다음주 주말까지 휴가라고 붙여놓고 불은 꺼져있다. 깊은 빡침이 올라온다..
문앞에 적여있는 사장님 번호로 문자를 날렸다.
' 동네장사를 이렇게 하시냐, 안내도 없이 휴가를 가시냐, 이래서 사람들이 크린토피아간다.'
좀이따가 전화오드라. 사과는 없다. 대수롭지 않게 급하시냐 이런다.
크린토피아 어쩌고 그런말은 왜 하시냐 이런다.
사장님, 바지를 지난 금요일에 맡겼습니다. 화가 안나겠습닌까? 뭐라뭐라 하는데 모르겠다.
- 일단 3일정도면 나올 옷이 일주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다. 문자로 안왔다.
- 옷을 맡길때 휴가가 언제부터인데 그전에 옷이 안나올수도 있다. 괜찬으시냐? 라고 안내하는게 상식아닌가.
- 최소한 일주일전에는 다음주에 휴가간다 라고 공지를 붙여 놓든가. 손님들에게 단체문자를 하든가.
- 결국 지편한 세상.
결론. 다신 안간다. 칼같이 문자오고 3일이면 나오는 크리토피아 다니련다.
끝.
지바지 지가 찾아가는데
문자안온다고 징징
언제까지 되나요
네 수요일 6시전에 오시면되요
이런 대화조차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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