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아주 오래전...
회사 건강검진 결과 이상하다고, 큰 병원 가라고 해서...
급하게 의사인 친구 매형이 있는 대학병원에 갔습니다.
매형이 자기 방으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제게 담배피냐고
해서 네! 그러니 한 개피를 주시더라구요.
그거 다 피고 나니까, 제 검사 차트를 보시면서...
음...너 이게 인생의 마지막 담배다. 알겠지?
네?...ㅠㅠ
그날부로 강제 금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네여.
덕분에 낭중에 마라톤도 뛰었고 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믄 그 형님이 너무 고맙죵~
금연 조아요~~~
멋진 카멜리아형님 ..!!
우예끼나 금연이 조아영 @.@
전 아직 끊을 용기가 부족해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