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에서 밀려난 제비들은 중소도시에서 흔히 보는데 버스터미널도 그 중 하나다
그런곳을 자세히 보면 제거된 흔적도 쉽게 볼수있는데 왜 제거 됐는지는
나름대로 추측이 가능한데 대도시 터미널에서는 본적이 없다
만약 제비가 배설물을 집 근처 숲속에서 처리한다면 제비도 인간과 훨씬 가깝게
지낼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이제는 시골에서도 옛집은 몰라도 전원주책에서 제비집을 본적은 없다
대신 못짓게 하려고 허물어 내는 경우는 봤었다
지금과 같이 인간과 제비가 공존해 사는 경우가 점차 힘들어지다보면 어느날
제비도 나무에 집을 짓고 사는 날이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날이 좋은날 되이소
중소도시 터미널 처마밑의 제비 해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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