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곧 31살을 바라보고 있는 남자입니다.
아버지께 물려받은 20대 중반부터 타던 YF소나타를 뒤로하고 내년2월에 성과급 받으면 살 차를 고민중인데
차 구매 자체가 처음이라 너무 고민됩니다. 좀 장문이 될 수 있을거같습니다.
다른 차종은 구매의향이 없습니다 ㅠ 총알은 4천까지 일시불 됩니다.
1.차종 고민 : 구형 K8 VS 더뉴IG 그렌저
└ GN7은 너무 아빠차 느낌나구 이번 신형 K8 나온거보고 실망이 커서 패스..
둘다 선루프 제외 상위트림+웬만하면 풀옵 생각중인데
디자인은 K8이 좀 더 스포티하지만 중고차 감가 및 나이 먹는거 생각하면
사회적 인식이나 판매량이 검증해주는 그렌저가 좀 더 낫지않냐 주위의 의견이 갈립니다.
중고차를 사는데 중고차 감가를 생각하고 사는게 맞는건지 사실 의문인데 이점에 대해 궁금하네요
둘다 정말 선호하는 디자인이며 고르기가 너무 힘듭니다.. K8은 3세대지만 더뉴IG 그렌저는 2세대인데
보조기능들의 성능 차이가 많이 심한지 이런것도 아는게 없네요
타보지 못한 차들이기에 허구한날 유투브나 구글링으로 검색해도 명쾌한 결정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둘다 31살이 타기엔 올드하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이 두차가 전 너무 멋져보이네요 ㅠ
2.연식 및 KM
└ 4만키로 내외 + 최신년식 나름 중고중에선 신차급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이게 과연 맞는 선택인지?
구매 하면 최소 5년 이상 탈 예정입니다. 주행은 년에 8천~1만정도 타고 있습니다.
두 차종 다 엔카나 현대 인증 중고차 기준 취득세 포함 3천중반~4천까지 가격대 형성 돼 있습니다.
연식이나 KM를 좀 더 포괄적으로 넓게 보는게 맞나요?
3. 2.5 VS 3.3
연비 자체는 크게는 안난다고 하던데 주위에 2.5 3.3 다 타보신분들 의견은? 보험금과 세금이 문제인거같습니다.
그리구 현실적으로 주행 느낌이 많이 차이가 나나요? 국룰은 2.5던데
중고차로 구입하면 5년후엔 1천만원 받는것보다는 신차(5천5백만원)로 구입해서 5년후에 중고(삼천만원 예상)로 파는게 더 이득일것 같아요
3~5년동안 무상AS 포함되면 신차가 났죠
4천 투자 할거면 앞빵넣고 할부해서 새거 사세요.
중고는 가성비로 타는겁니다.
출고 5천짜리 2천에타는 꿀매물 찾아서요..
주행느낌 차이 많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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