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거실지붕으로 올라가 방수페인트 작업을 마친후 빈 깡통을 차와
멀리 거리를 둬서 아래로 던진 순간 방향이 빗나갔고 거기에 바람까지
얹히면서 차 본네트에 떨어지더니 제대로 찧힌 상처를 남겼다
그때 그걸 보수 한답시고 파우다로 채우고 페인트 바르고 광택제를 칠했더니
지름 5~6cm 가랑의 넙떡한 빈대떡이 하나 붙은것 같은 모양새가 됐는데 그걸 본
사람들은 유심히 쳐다보지를 않나 어떤 이는 손가락으로 살짝 만져 보기도 했다
본네트에 山 자를 그려 넣은것과는 다르지만 그동안 차를 타고 나가면 그때의
반응과 비슷한지라 보수에 들어간 파우다며 페인트며 광택제를 다 걷어내고
같은 색을 여러번 칠한후 광택제를 칠했더니 그제야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았다
나날이 좋은날 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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