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3년 8월 21일 (음력673년 7월 1일)
김유신이 사망하였습니다.
김유신은 분명 신라의 영웅입니다.
그러나 단재 신채호는 김유신과 김춘추에게 죄를 묻고자 했습니다.
"김춘추와 김유신이 외세를 끌어들여 형제 국가를 공격한 죄는 용서할 수 없다."
"그들이 고구려 땅을 되찾고 지나(중국)까지 점령해도 용서할 수 없을진대
작금의 학자들이 그들을 통일의 영웅이라 칭송하니 안타깝다."
왕이 아니었음에도 김유신의 묘는 홍무대왕릉이라 불립니다.
김유신 묘비석의 릉陵자에 물을 부으면 묘墓자로 바뀌어 버리니
신라 왕들의 분노이거나, 조각가가 고도의 장난을 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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