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환경이 어쩌고 저쩌고...
가정환경 불우하다고 다 범죄자 되는 거 아닙니다
전 3세때 부모님 헤어지시고 아버지 할머니 형이랑 넷이서 살았는데 할머니 돌아가신 국딩 2학년 9살부터 학교 빠지고 안가고 그랬습니다
이유는 애새끼들이 엄마없는 얘라고 놀리고 아버지 정화조에서 일한다고 괴롭히고 할머니 돌아가시고 너무 힘들어서 담임년한테 말했었는데...
저보고 니가 얘들하고 잘 어울리려고 노력해야지?라고 개소리나 씨부리고 제탓으로 만들더군요
여튼 각설하고 이지경이니 누굴 괴롭히거나 딱히 나쁜짓을 안해도 학교 안 나온다고 문제아 취급이고...
중딩때까지 친척집 재혼한 엄마한테 다시 아빠한테 전학만 8번 다녔습니다
학교가면 애새끼들 지랄에 성적 안 좋다고 뚜드려 맞고 집에가면 학교 왜 안 가냐고 뚜드려 맞고...
그냥 학교라는 곳은 지옥이여서 가기 싫었을뿐...
그래도 누굴 괴롭히고 뺐거나 때리거나 그딴 짓거린 한 번도 안했습니다
부모님 저금통 털어서 학교 대신에 오락실에 갔을뿐 ㅋㅋ
가정이 불우해서 남의 걸 훔치거나 싸우거나 그럴수도 있는데요
때리고 협박하고 감금 성매매 갈취
이게 가정환경 탓?
나이가 8살이고 18살이고 그냥 악마는 악마고 범죄는 범죄입니다 개시벌
가정환경 탓이면 저는 지금 깡패짓거리나 하다가 폐지나 줍고 살겠죠...
존나 자비로우신 판사님들아
왜 자비를 선처를 피해자도 아니고 니들이 베풀고 지랄이세요
ㅡㅡ
집에 뭔일있어서 돈모아서 줬는데 아직도 생각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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