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16에 방통대 3학년 2학기 경영학과를 편입했어요
주말마다 인강 들으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문제풀이도했습니다
그런데 주식회사법이라는 과목이 있는데
그 과목이 실습과제라는 게 있어요
실습과제는 노트에 필기하기에는 다소 양이 많은것들이라서
그냥 한글2010으로 타이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부모님이, 주식회사법 실습과제 한글2010으로
타이핑하는 거 보면서 "이걸 왜 힘들게 타이핑하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겸사겸사 보충도 할겸 자율학습겸하는거라고"말했죠
그러더니 대뜸 "주식회사법에서 말하는 회사의 개념이 뭐냐?"고 묻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제가 알리가 있겠습니까...당연히 모르죠
모른다고했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엄청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면서
"주식회사법에서 말하는 회사의 개념은 기본인데,
경영학과를 편입했으면서 어떻게 그런 기본도 모르냐"면서 막 몰아붙이더라고요
게다가 거기서 그치지 않고 "미안한 애기지만 이렇게 실습과제 타이핑하는 거
그냥 본인만 힘든거고 쓸데없는짓에 시간낭비다"고 막말 폭언을 했습니다
아니 첨나...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어이없네요
꼭 진심 정말로 경영학과를 편입했다고해서
굳이 주식회사법에서 말하는 회사의 개념 즉 기본을 알아야되나요?
아니 그거 모른다고 뭐 시험망치나요?
그거 몰라도 되는거 아니에요?
기본을 알아야 된다고 뭐 법으로 정해졌어요?
아니 어이없네 진짜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배 하는 시간이 꽤 길다고 느껴집니다…
선택과 집중입니다…
지금 공부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면…
보배보다는 공부를 선택해서 집중하세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배 하는 시간이 꽤 길다고 느껴집니다…
선택과 집중입니다…
지금 공부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면…
보배보다는 공부를 선택해서 집중하세여…
아마 부모님 입장에서는 실습과제로 타이핑 치는 아들을 보며 점검하지 않았나...싶네예~*.*;;;
주식,자본금,주주의 유한책임을 가진 본질적인 조직이라고 말하시면 될걸...
잔소리가아니고 기본을 알라는걸 가르쳐주시는거예요
기업엔 설명서같은 절차서와 메뉴얼이라는게 있어요
그 첫장에는 이걸꼭써놔야해?라는 생각이 들게되는 회사의 개념이 있고요
그게 경영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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