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적은 처음이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막막해서 글 올립니다.
세차장에 내부세차 맡기러 갔다가 업체에서 엔진룸도 한번씩 청소해줘야한다고 해서 같이 세차 맡겼는데요.
공업사에 오일 갈러 갔다가 놀라 뒤집어졌습니다.
본넷 안쪽이 이렇게 흰색으로 변색됐습니다.
공업사 사장님이 예전에 세차장하시던 분인데 그 분 말로는 화학약품 쎈거 써서 페인트 벗겨진거라고 하더라구요.
업체에서는 당시 퐁퐁만 써서 세차했다고 합니다.
자기들이 세차한 차가 몇천대가 넘는데 한번도 이런적 없었으며 내부세차 받은게 두달 전이라 본인들이 그렇게 했다는 증거있냐 딴데서 뭐했는지 어떻게 아냐며 방어적으로 대응하더라구요.
상식적으로 누가 엔진룸 세차를 두달 사이에 몇번씩 하나요? 본넷도 세차한 이후로 처음 여는거고 엔진룸 세차도 거기서 처음 받아본거구요.
해당 업체 방문 예정인데 제가 비전문가다 보니 밀릴거 같아 도움 구해봅니다.
정말 페인트가 벗겨진걸까요? 차라리 세제가 묻어서 굳은거면 좋겠네요.. 전문가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운데 윗부분에 약품을 뭘 대고 뿌린듯이 깔끔하게 뿌릴수도 닦을수도 없어요
저 도장면을 녹일정도의 독한 약품이면 다른 플라스틱이나 이런건 완전 맛탱이 가야되는데
엔진룸에 플라스틱이나 이런건 아무 이상 없네요
다른 원인을 한번 찾아보심이
못봤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사진상으로는 도색이 벗겨진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그리고 본넷 상단부의 얼룩(?)의 윗면은 뭔가 대고 뿌린 듯이 반듯한게 본넷이 닫힌 상태에서 하부방향에서 불어넣어졌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리고 엔진룸에 붙어있는 쇼바마운트는 직접적으로 뭍은 것이라기보다 본넷에 뭍은 것으로부터 이염된 듯 보이구요.
도통 짐작이 안되네요.
석회성분이 많은 지하수로 고압건을 이용 세차하면
저런 형상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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