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써봅니다.
네명의 지인이 가끔씩 만나는데 한명은 회를 싫어합니다.
오늘 회싫어하는 한명빼고 술한잔 하는데 회 좋아하는 한명이 나는 회를 좋아하는데 한번은 싫어도 회를 먹어야 배려아니냐?
나는 회를 좋아해도 배려해서 딴거 먹었다. 하고
내 생각에는
네명이서 먹는데 한명이 회 싫어하면 딴거먹는게 배려아니냐?
왜 굳이 먹어야하냐?
이걸로 의견충돌? 입장차이? 로 입씨름했는데 제가 잘못생각인건지 다른분들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50중반 입니다. ㅠ
50중반에 뭐 이런걸로... ㅋㅋ
싫은걸 억지로 먹는건 절대 즐거운 시간으로 갈 수가 없으니까요.
회를 꼭 먹어야한다면 회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때 가시는게 맞죠..
글쓴이도 먹기 싫은건 억지로 드시지 말고 먹기 싫은건 확실하게 말해서 넷이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정하는게 베스트입니다.
아. 그리고 저는 먹기싫어도 대충 맞춰주고 있습니다
회는 그 모임 아니라도 먹을 수 있고요..
나머지는 친구니.. 뭔가 되겠곰^^
50중반에 뭐 이런걸로... ㅋㅋ
잘사세요~~
다만 한두번 정도는 횟집갈수도 있죠
횟집에 회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매운탕도 있고~
매번 배려만 받는것보단 한번쯤 본인도 배려해주면
서로 좋겠죠
배려라고 하니까. 어떤게 배려가 맞을까?
해서 올려봤습니다.
하지만 배려는 배려일뿐 강요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배려해주는 사람이 판단하고 배려할 일이지. 남이 상대방에게 배려해주길 바라면 안된다는 뜻이죠.
본인이 배려했었다고 다음에 남이 또 배려해주길 요구하면 안됩니다.
애초에 그럴 목적이면 본인도 배려를 하지 말고 본인이 싫어하는 음식은 단호히 거부하는게 맞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말이 안나오니까요.
역시 매번 넷이서 싫어하는 음식을 맞춰가며 넷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정하는게 베스트입니다.
저도 같이 밥먹는 멤버들이랑 점심메뉴를 항상 조율하느라 어떤기분일지 알겠네요..
우리 멤버들도 호불호가 확실하고 취향이 서로 많이 다른 사람 2명이 있어서 ㅎㅎㅎㄹㄹ
회를 싫어 하지만 세사람이 좋아하니깐
횟집에 함께 동석하는것 까지가 배려
못먹는걸 억지로 먹어야 한다는건 배려가 아닌 강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