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카센터를 해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영업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손님들에게 바가지 씌우지 말라고
국가에서 견제를 하는 부분이 참 많아요.
물론 안 걸리면 되지요. 안 걸리면.....
자영업자 입장에서요.
'세금을 잘내고 벌금을 피하면 되는 정권'과
'세금을 피하고 벌금 한번 내고 마는 정권'이 있어요.
이게 각 정권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자영업자는 그거 눈치 잘 봐야되요.
단속이 되어도 버팅길수 잇는 정권이 있고
단속에 걸리면 문 닫아야 하는 정권도 있다는 겁니다.
'난 정치는 개뿔도 몰라....노상관'이라고 외치시는 분들요.
당장 도로교통법을 보세요.
'집중 단속기간'이라는게 있어요.
저희 동네처럼 저녁시간 운전의 대부분이 음주운전인 동네에서는요.
음주운전 단속기간에는 그만큼 장사가 덜 되요.
집중단속을 하면 대리운전을 써야 하는데
평소 대리를 안쓰다 보니 동네 대리운전 사무실이 줄어 들었거든요.
공급이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술마시러 읍내로 못나오는 거에요.
'난 정치는 개뿔도 몰라 노상관' 이라고 외치시는 분들요.
경기가 안 좋잖아요?
이럴때 음주단속처럼 벌금이 큰 단속을 하면
운전자들이 너죽고 나죽자고 덤벼요. 경찰한테 덤비는게 아니라
수준 낮은 동네는 '이게 다 대통령 탓' 이라고 지롤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사소한 '안전벨트' 같은거 계도나 하는 거에요.
위에서 시키건 경찰이 알아서 기건 간에요.
'난 정치는 개뿔도 몰라....노상관' 이라고 외치시는 분들요.
정부가 물가를 잡겠다고 강력하게 개입을 하면 자유민주주의가 아닌거에요.
단지 서민은 살만해요. 물가가 격하게 오르지는 않을테니까.
그런데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개입을 덜하는 정권이 있을때
가격을 올려야만 다음 정권을 대비할수 있는 거에요.
더 올리지 못하게는 해도 강제로 내리게 하지는 않거든요.
'난 정치는 몰라..... 노상관'이라고 외치는 분들요.
모르셔도 되요. 되는데.....
상관이 있다는건 좀 알고 정치를 외면하세요.
지금은 단체나 협회만들어서 담합해서 가격 올리기 좋은 시절이에요.
상관 모독죄를 적용해야 합니다!
살고싶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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