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편의점 앞 횡단보도에서 탱크같이 생긴 SUV가 횡단보도 반을 침범해 주차되어 있었다.
오는 차는 안 보이고 앞으로 나가 주변을 둘러보고 건너는데 얼마나 무섭던지 아니 횡단보도에 왜 주차하냐고
그땐 사고 안날려고 온 신경을 집중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
아 오늘 죽을 운이구나 싶은게 두번째 인도로 차가 들어온다.
외국인 3명이 내리고 주차하고 갔다.
내가 조금만 빠르게 걸었다면 저승길 앞이었다.
너무 화가나 사진을 찍고 단속도 안하는 경찰들이 정말 원망스럽더라
아주 운전들을 곡예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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