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지방쪽이라 주말부부 하려다 애들어렸을때 주택살이 해보는것도 괘찮을까 싶어 경기도 외곽 단독주택으로 왔는데
옆집에 농사짓는 분이 계십니다. 70정도 되신분인데 본인 집에 차고도 있고 공간도 있습니다.
문제는 본인 자동차랑 농기구들이 많고 크다 보니 그것들을 본인집앞에 다 두지 못해 논에다 두거나 저희집 앞에 자꾸 두시네요~
논에다 두는거야 상관없지만 저희 집 앞에 자주 둡니다. 저희 집앞이긴 한데 제땅은 아니고 그냥 나라땅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도로옆 황색점선 주차 금지 구역입니다.
저는 주차장이 별도로 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하거나 그러지 않고 집에 찾아오는 손님들도 다른곳에 주차하게 합니다. 어쨌던 농기계를 세운곳은 황색 점선 구간이라 주차가 불가하긴 한데 선 안쪽에 공간이 꽤 넓긴합니다. 그래서 그곳을 그냥써도 된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옆집이라 얼굴 붉히기 싫어서 몇달을 참았는데 농기계 시동 소리도 너무크고 매연도 나오는것 같아
다른곳에 두시라고 했더니 본인이 70평생 여기다 세워났는데 왜 이사와서 유난이냐고 본인 맘대로 할거라고 하네요
제가 여기는 황색 점선이라 주차하시면 안되고 제차 세울라고 빼달라는것도 아니라고 말씀 드렸는데 본인은 그런건 모르고
맘에 안들면 민원넣던지 신고하라고 하시네요~ 여기서 더 얘기하면 나이든 분이랑 싸움만 될것 같아 그냥 그만했습니다. 이런건 그냥 불편하더라도 감수하고 참는게 맞나요 아님 다른식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런식으로 황색 점선 안쪽에 주차하십니다. 바로옆 회색 벽이 저희집 벽입니다. 다른차량들도 무단주차 되어있고 장소가 특정될만한 부분은 삭제했습니다.
아니면 그냥 넘어가심이 좋을듯 합니다
불법적치물로 신고 하세요.
70쯤 되면 가족이라도 말이 잘 안통합니다
cctv 설치하고 피해주면 바로 고소해서 똑같이 말안통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도록 해야합니다.
그정도로 강력하게 하실거 아니면 다른분들처럼 그냥 시간이 답이다 생각하고 사셔야 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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