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친구랑 같이 장사하시는 분 계신가요?
전부터 개인 카페 창업을 목표로 두고 있었어서 점포라인 당근마켓 권리맵 등 보며 매물 찾고 있는데
자금이 넉넉치 않아서 창업이 밀리고 있습니다.
근데 초딩때부터 친구가 동업 제안을 줘서 고민이 되네요.
반반 부담해서 하자고 하는데 이런 거 같이 시작했다가 친구 잃을까봐 걱정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시 친구랑 같이 장사하시는 분 계신가요?
전부터 개인 카페 창업을 목표로 두고 있었어서 점포라인 당근마켓 권리맵 등 보며 매물 찾고 있는데
자금이 넉넉치 않아서 창업이 밀리고 있습니다.
근데 초딩때부터 친구가 동업 제안을 줘서 고민이 되네요.
반반 부담해서 하자고 하는데 이런 거 같이 시작했다가 친구 잃을까봐 걱정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동업했습니다.
이용만 당하고 친구랑 연락도 안해요.
돈을 잃어서 문제이지.....
저도 동업했습니다.
이용만 당하고 친구랑 연락도 안해요.
돈을 잃어서 문제이지.....
이유는 쓰니님 걱정과 동일합니다.
20대중후반 부랄친구 같이 장사하다 잃고나서
다시는 같이하는건 가족하고도 안해요
전 누구하고도 동업은 안할듯요
아주 세세하게 계약서를 쓰세요. 우리 다 떠나서 계약대로만 하자고 둘이 맹세하고, 공증받고..
계약서에서 가장 중요한건 망해서건 흥해서건 갈라설 때의 내용을 정확하고 명확히 해두는 거에요.
화이팅 입니다
가족끼리 동업도 반대하는데 친구는 오죽하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시기에 자영업 잘 생각하시길
건물주만 좋은일 시켜주고
돈 친구 다 잃어버림.
돈이 많은 친구와 성실한 친구의 만남
사공이 둘이면 산으로가요
꼭 하고프면 대출끼고 혼자 하세요.
개인카페 작게 할거 같으면 혼자 소소하게 한다고 생각해야죠..
지인 2명과 저, 셋이서 카페 오픈 후 양도양수하면서 총 3번 오픈했었습니다. 매출도 괜찮았고 당시 시기도 좋아서 참 좋았는데, 결국 3번째 때 일이 터져서 모두가 불편해졌습니다.
그래도 하시려면 윗분들 말처럼 계약서 확실하게 쓰고, 월 정산과 더불어 알바생과 매니저에게도 꼭 공동대표라고 확실하게 알리고 모든 내용공유 확실히 하셔야 상황별 대처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지인의 가족이 끼면 더 골치 아파집니다 ㅎㅎ
프렌차이저 말들으면 오픈만하면 쉽게 돈벌꺼같지만 실상은 억대투자해서 알바 수입가져가는분들 많습니다.
잘되도 친구사이 멀어지고..
안되도 친구사이 멀어짐..
친구랑 동업하는거 아닙니다....
단 글쓴분이 모든걸 다 양보 할 자신이 있다고 생각 되시면 해도 됩니다...
그리고 자금이 모자라서 동업하는거라면 더더욱 비추요.
돈이 없으시면 대출 하는게 더 낫습니다
카페창업에 확신이 있으시면 동업으로 이익을 나누는거 보다
대출하셔서 대출 갚는게 이득...
한쪽이 맞춰주고 한쪽이 잘 이끌면 문제없습니다
물론 사람성향차이도 중요하죠
그리고 끝낼때 계약서도 미리 잘써놓는게 중요합니다 저희는 다행히도 저희건물부시고 보상받아서 해피엔딩이었지만 장사안되면 무조건 부딪힐겁니다
야박하게보여도 시작전에 계약서 상세히적고 두분다 성실히 이행한다면 괜찮을것같아요
저는 마무리가 잘끝나서인지 좋은추억이었고 지금도 그때얘기하며 잘지냅니다
친구 돈 다 사라짐
하지마요!! 하지말아요!! 하지말라니까요!!!!!
시간차이일뿐, 모든걸 잃게되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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