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역시나 친인척 중에 ㅂ ㅅ 이 있습니다.
좀 먼 친인척이지만 한동네 살다보니 뭐 아는 사람이기는 하지요.
그 인간을 놓고 아내와 논쟁이 있었습니다.
무려 10년 동안.....
내 주장....그냥 병신이다.
아내의 주장......정치적인 견해가 다를 뿐이다.
어제 그 논쟁의 마무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연히 마트에서 그 병신의 아내와 마주친 아내.....
지금 아니면 의사들 기세를 꺽지 못한다면서
11살된 자기 아들이 아파도 감수하고 참고 넘어가여 한다고
그 병신이 주장하고 있다면서 한숨을 쉬더랍니다.
아내는 그 이야기를 하면서
'아무리 정치적으로 지지를 하고 싫은 사람이 있어도
이건 지나친 진영논리이다'라고 말하더군요.
전 '아니다. 그냥 그 인간이 병신이다'라고 다시 주장 했습니다.
이건 정치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인간이 병신인거라고.....
'걔도 지가 병신인거 알아....뭘해도 욕먹을 짓만 하는거 알거든.
그래서 정치에 묻어 가는 거야. 욕먹는 이유가 00지지자라서 욕먹는다고
위장하는 거라니까.....지 병신인거 숨기려고....'
아내는 어느 정도 수긍은 하지만 그래도 지지하는 정치인이 그러니까
따라하는것 아닐까 고민하더군요.
'세월호 유족들 욕하고 비난하던 사람들 있었잖아?
그 사람들은 자기 자식이 죽어도 정말로 가만히 있을 사람들이야.
그게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 그럴 사람들이라서 유족들이 유난떤다고
욕하던 병신들인거야. 그러니까 병신인거지. 정치랑 상관 없다니까.'
아내가 일부분은 인정 합니다.
'하긴 자기 자식이 죽어가도 의사를 기 꺽는게 중요하다고 할 정도면
병신은 병신인거지....'
아내도 슬슬 진실에 접근을 합니다.
'그게 정치적으로 접근하려면.....
병신들은 표는 만원이면 한표를 살수 있고
정상인들 표는 백만원을 줘도 한표 받기 힘들어.
그래서 00당이 지는 거야. 값싼 병신들 표를 살 생각을
안해서......
당장 사형집행 실시한다고 뻥쳐봐라....우리집 개가 나가도
당선되지....그래놓고 실시 안하면 되거든.....
정상인은 탄핵을 외치겠지만 병신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니까.....병신들 상대로 공갈이나 치면되는데
그걸 못하네....00당이......그걸 못해......
병신들이 정치적으로 엮이는 부분은 그런 거야.
애가 아파도 응급실 안간다는건 그냥 병신이고......
정치랑은 전혀 상관없는 병신......'
여튼무튼 00당 지지자라는 가면뒤에 숨어서 병신임을 숨기고
살던 그 친인척은 이번 정권을 통해서 정체성을 확실히 알리고 있습니다.
정치요? 웃기지 말라고 하세요. 그냥 걔가 병신인 겁니다.
'친인척간에 돈으로 싸우지 마세요. 이 돈이 문제니까 제가
이 문제를 가져가서 해결 하겠습니다'라고 하면
바로 해결 되던데요. 안 받겠다는 사람이 바로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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