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가 늦게까정 공부하다가
중간에 결혼 하구 조카 나쿠
장인어르신하구 장모님이 마이 바주셨는디...
그래두 엄마 학교 근처에는 있어야 하니게
거 근처 유치원을 나왔는디...
이번에 조카가 중학교 드가서
주변 몇몇이
만나자마자 대노쿠
집이 자가냐구 물어보는건
부모들이나 아그들 공통 질문이구
아그들은
초등학교 어디 나왓냐
유치원 어디 나왔냐
호구조사를 하더라내유???
글구 어디 나와따니께
썩은 표정을 지으면서
그때부텀 돈 없는 집이라구 대노쿠... ㅎㄷㄷ
글구 머 끼리끼리 뭉친다나 머래나...
조래 무러본 거뜰이
커가
어디를 가던
그런 거뜰하구만 몰려댕기게꾸먼...
글구 지들이 세운 기준에 못미친다 싶음
무시하는...
대한민국에 계급이 읍따는 건
이런 이야기를 듣구 있음
다 그짓말 가뜨라구유...
하긴 지금 갑 가볍께 넘은 은퇴를 진즉에 한 부류들중 일부가
대한민국을 망치는거하구 매마찬가지 가타유...
여윽시 콩콩팥팥은 진리인거 가타유...
저런 걸 서슴치 안쿠 하는 집구석두 있는거 가타유...
근디 대부분 졸부에서 이어진... ㅎㄷㄷ
할말이 없 ...;;;
주패뿔라고마 ..!!
개근이 얼마나 중요한디
어른들이 문제에요
특히 없이 살다가 갑자기 돈 좀 만지는 사람이 더 그래요
뿌리부터 부자는 그러지 않아요~~
집안 망신시킨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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