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유명 대학병원에서 허리 및 발목의 마비 증상으로 인해 수술후 제대로된 설명과 조취없이 시간을 보내서 결국 후유증이 남아버린 사건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수술을 했다면 회복 가능성도 있었는데, 제거를 다 하지 못하고 제거를 다했다고 한 케이스입니다. 보시고 변호사나 비슷한 사례를 경험하신분이 계시다면 쪽지나 연락처를 주시면 바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지인이 보낸 사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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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증상 나타난 시기는 2023년10월13일 15시에서 16시경이고,
오른쪽 발목이 까치발이 안되는 현상이 생기여 집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발목 힘이 돌아오지 않고 소변을 볼수 없어서 @@대학교병원에 2023년10월15일 22시에서 23시에 응급실로 내원하여 mri 찍은 결과 L4-L5번에 신경이 많이 눌려있는 마미총 증후근으로 판명되어 응급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 후 발목 피부에 없던 감각이 미세하게 생겨났지만, 풋드랍은 회복되지 않았습니다.수술 시간은 약 8시간정도 걸렸고, 수술 집도의는 L4-L5번 수핵은 최대한 다 제거했다고 하시면서 본인이 수술하여 본 수핵중에 제일 많은 양이라고 하시며 궁금하면 보여주신다고 하여 사진까지 보여주셨습니다.
수술 후 수핵 제거한 사진을 보고나서 양이 많다보니 저도 다행히 제거가 다 됐구나 생각을 했고 담당의료진께 정상 회복이 될 수 있겠냐고 여쭤보니 50대50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수핵이 정상적으로 다 제거가 되도 50대50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수핵이 제거가 다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으니 그동안 다 낳은줄 알고 있던 시간이 너무 억울하고 힘든 상황입니다. 신경은 눌린지 72시간 안에 눌린걸 없애줘야한다는 골든 타임이 있는건데, 흘러버린 4주의 시간을 생각하니 당혹스럽고 화도나고 정상적으로 돌아 올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에 인생이 절망적입니다.
퇴원하면 재활치료를 하러 재활병원을 가도 되냐고 물었을때 가셔도 상관없다고 하여 퇴원과 동시에 재활할수 있게, @@병원에 다시 입원하여 3주가량 재활치료를 받고 퇴원하여
또다른 재활을 위해서 @@병원으로 입원을 위해서 첫진료 받았는데 해당병원 선생님께서 수술했다고 하는데.. 회복이 잘 안되고 있다고 하시면서, 혹시나 수술이 잘 되었는지
mri를 찍어보자고 하시어 찍어본 결과 L5번에 수핵이 전혀
제거되어 있지 않아 약4주간 L5번에 수핵이 신경이 눌린채 지낸 결과가 되어버렸습니다.
때문에 해당병원에서 수술긴급 날짜를 잡아 다시 수술했구요.
현재 상태는 소변이 상당량 새어나오고 방귀가 저절로 나오며, 오른발목 까치발이 되질 않는 상태입니다.
주변에 알아보니.. 수술할 때 L5에 수핵을 제대로 제거했으면 호전을 기대했어도 되는건데.. 왜 제거를 안했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이건 명백히 의료사고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거를 못했으면 못했다고 말을 해서 추가 수술을 진행하거나 다른 치료를 하는 대안을 세울수 있을텐데.. 환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수술이 잘되었다고만 한 의사의 말을 믿고 있다가 이런 최악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이트에서 이런 케이스에 대한 소송을 진행해보거나 경험이 있으시다면 꼭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변호사님들이 계시다면 면담 하겠습니다. 너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40대 초반의 나이라 경제활동과 사회적 활동이 왕성할 나이에 이런 결과가 나오니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지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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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보배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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