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절이라 본가에 와서 보니 답답한 일을 당해 어디에 물어볼데가 없네요..
보배는 거의 눈팅만하다가 이럴때만 글쓰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사건은 부모님이 시골에 작은 상가건물을 가지고 계십니다.
지역 소방관리업체에 수년간 관리를 맡기고 있었는데 얼마전 건물 리모델링 후에
소방점검을 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수리비가 나오게 되었고
그간 꾸준히 점검 보수를 하였다면 나오지 않을 건들도 나왔기에
마침 리모델링 업체에 문의한 결과 필요 없거나 부풀려 청구된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관리업체와 계약해지를 하고 타 업체와 계약을 맺고 반도 안되는 견적으로 보수를 하고
소방점검을 잘 통과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후인데.
이후 누군가 소방서에 지속적인 점검민원을 넣기 시작하는것입니다.
두 세번은 소방서에서 와서 점검 후 문제없다고 돌아갔는데 이후에도 보일러실, 화재감지기 설치, 비상계단 적치물등등 계속 넣고 시청 건축과에는 간판사이즈, 빗물받이 설치 등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신고할수없는 건들도 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점검 후 문제가 없었고 적치물은 치우는걸로 했는데.
솔직히 괘씸하기도 하구요 부모님께서 신경쓰게 하는것도 화가나고 그런심정입니다.
소방서에서도 민원인을 이야기 해주지 않았지만 누군지 원만히 해결하라고 자기들도 힘들다고 하소연 하시네요.
참다못해 어머님께서 이전 업체에 전화를해서 누군가 지속적으로 민원을 넣고 있는데 아시는거 있냐고 했는데 그쪽에서는 세입자가 그런거아니냐고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이후에는 시청 건축과에서 연락이 오고 있는데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한테라면 상관없을건데.. 즐거워야할 명절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그러면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빕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CCTV있으면 쉽게
접근 못할거같은데요.
악의적인 거짓민원
답답하시겠네요.
정말로 업체인지 아니면 세입자인지 알수가 없으니...
어쨌든 지금 관리받는 소방업체에 문제될것이 없는지 한번 더 확인하시고 문제가 없다면 그런 민원은 얼마안가서 안들어올거라 생각합니다..
맘편히 하시고 즐거운 추석을 즐기세요~~~^^
2급까지는 가족이 소방관리자 자격증 따서 관리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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