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를 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추석때 글을 올립니다.
지금 사는 집이 리모델링 해서 들어왔는데, 바닥에 실리콘 처리도 안해주고 주방후드도 공사하면서 다 끊어놨습니다.
그래서 살기도 전에 엄청 우여곡절 많았습니다.
작년 4월에 입주하여 2년정도 계약을 했고, 산지 얼마 안되서 24년 1월에 보일러가 터졌고, 또 고쳤습니다.
그후 6개월뒤 7월 초에 첫번째 사진처럼 누수가 생겼습니다.
맨마지막 사진이랑 다르게 초반에는 그렇게 심하지 않았습니다.
집주인한테 문자와 사진,내용 포함해서 보냈는데. 읽고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누수가 된다고 계속 말하였고, 집주인이 사는데 지장없지 않나?
그냥 살면 안되나? 이런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주인한테 어루고 달래며, 아줌마 집이잖아요. 이렇게 계속 놔두면
돈이 더 들테고 망가지고 화재 날텐데 해결해주셔라 그랬는데도 그냥 막무가네로 살랍니다ㅡㅡ
너무 화가난 저는 부동산에 전화해서 따졌지만, 일처리 느린 부동산은 바쁘다는 핑계로 집주인한테 얘기 안하다가
제가 독촉하니깐 한달여만에 얘기해서 8월 중슨쯤 집주인 남편이 방문했습니다.
보고 심각성을 인지하고 윗집 에어컨 물이 벽타고 내려와 윗집에 가서 얘기했지만, 윗
집은 에어컨 11월달에 갈을테니 쫌만 참아달라
그렇게 얘기하고 있고. 집은 계속 누수가 지속되고 있어서 창문 몰딩까지 썪었습니다.(아무런 조치도 안해줌)
이 얘기후 윗집은 며칠뒤 에어컨을 바로 갈았지만, 외벽이 문제인지 계속 누수되고 있습니다.
(집주인은 몰딩 마르면 괜찮다고 그렇게 얘기합니다ㅡㅡ 돌대가리인지...)
이걸로도 화가나지만, 옵션에 있는 에어컨에서 자다가 눈에 얼음 맞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고장나서 얘기했더니, 집주인이 왜 에어컨 얼게 놔뒀냐 처리해야지 이딴 쓰레기 같은 답변이 왔고
진짜 화나서 이사들어와서 에어컨 청소+냉매 다 충전했다고 그랬더니 암말 못하더군요
이사를 너무 가고싶습니다.
강아지떄문에 이사갈집은 많진 않지만, 지금 당장 방구하고 계약해지 사유가 되는지와
집주인, 부동산 싸그리 묶어서 크게 한방 먹일수 있는 방법도 알고 싶습니다.(녹취록,사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쓰레기 같은 태도들이 화납니다.
이 울분을 교훈삼아 빨리 이악물고 성공해서 좋은집으로 가세요
집주인은 세입자가 정상 생활할수있게 유지보수의 의무가 있습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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