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이29세? 95년생...
진짜 남에게 피해 안주고 나쁜 짓 안하고 죄 안짓는 자부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데 요즘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네요...
가만히 열심히 사는데... 창고 앞 도로공사하면서 침수 피해를 받았는데.. 몇 개월동안 제대로 된 처리도 안해주고.. 저만 발 동동 구르며... 결국은 소송으로 가고... 아무 해결 안된 거진1년.....심지어... 손해배상은... 원고가 모든걸 입증해야되고.. 배꼽도 계속 커지고...
와중에 일에만 집중하는데....잔금 받을때...온갖 핑계... otp를 안 갖고 왔다...이체 한도가 초과됐다...등등...
엊그제는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더라구요...
내가 맞는 선택을 하고 있는 건가? 계속 과거의 선택에 후회를 하고... 스트레스 받다가... 잠들고... 눈 뜨고...
어린 나이지만... 요즘 제 선택에 대해 후회가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은 인생에 어려움이 생기면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저는 술 담배도 안합니다....)
인생은 뜻대로 안된다.
오죽하믄 영어에도 저런 표현이 있을까요.
답답하시겠네요!
제 생각엔,
주변에 경험 많고 내가 기댈만한, 혹은 잘 통하는, 혹은 얘길 잘 들어주시는 인생 선배(멘토)를 찾아보시면 좋은 말씀 들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응원받게 드릴게 없지만, 지금 어려운 이 일들이 해결되고, 단단해진 마음으로 좋은 일들 맞이하길 기원합니다.
삶에 지쳤지만 아직 살아갑니다.
님과 같은 길을 좀더 걸었고... 앞으로도
비슷할듯하겠죠 아마도 ...많은 분들이 좋은날 있을거라하셔서 그날만 기다립니다. 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