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프로는 현장에 있다.
진정한 남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가자가자 노가다판으로......
오늘 공사가 재개되자 BENZ, BMW등 수입차를 타고온 기공들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철근팀, 타설팀, 형틀팀이 오늘 출근했다. 골조회사직원들을 빼고는 대부분이 짱께, 조선족, 캄보디아근로자들이다.
한국사람은 희귀하다.
한국사람은 40대라면 초보자도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
중국팀은 절대로 한국사람을 받지 않는다.
괴롭혀서 안나오게 만든다.
철근이나 형틀, 타설작업하는 불법체류자들은 하루에 27만원 일당 받는데 한국인은 놀고있다.
말이 안되는것이다.
용역도 조선족들이 대부분이다.
시간만때우고 4시면 사라진다.그러면 잡부도 16만원받는다.
매일 지켜보는 이사람은 속이 답답하다.
중국인조선족은 한국에서 성공하고 집사고 벤츠타고 출근하는게 한국사람은 거지꼴로 사는게 말이 되는가?
불법체류자들도 떼돈버는 나라가 한국이다.
한국사람은 왜 불법체류자나 조선족처럼 잘살면 안되는가?
가슴이 먹먹해진다.
근데 내국인 젊은사람들은 안하려고 하죠.
그러니 그자리를 채우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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