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칠공 황룡십팔장 장풍 -> 스트리트 파이트, 드래곤볼 등
곽정, 양과, 이무기 등 성장드라마 -> 드래곤볼, 원피스 등
구천장(3시진 후 내장이 파열되고 이틀 후 피를 토하며 죽을 것이다) -> 북두의 권 (너는 이미 죽어 있다.)
황용 영고 수학풀이 -> 스도쿠
구양봉 쟁(황약사 퉁소) 음공 -> LOL 소나 궁
홍칠공 식후 회복 -> 원피스 조로
홍칠공 식욕 -> 먹방
완안홍렬 양강 -> 그렇게 아버지가 되다(소설 영화)
신조협려 양과 정영 육무쌍 바보낭자 이막수 -> 킬라킬 애니 큰가위 제작 후 실을 자른다
1957년에 공개된 김용의 사조영웅전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성장드라마는 뭐 생략하고
구천장은 허풍쟁이인데 늘 어이없는 말들을 늘어놓는데 북두의 권이 떠오르더군요.
스도쿠는 황용이 영고 만나 수학문제 풀이를 하는데 3x3에 1~9 수로 연결된 수의 합이 같게 만들어 보라는 이야기 하는데 스도쿠가 떠오르더군요
롤 소나 궁 자체가 좀 어이없기도 했는데 궁 맞으면 춤 추잖아요.
근데 황약사가 퉁소로 불면 듣는 사람들이 춤을 춥니다. 거문고 같은 쟁이도 퉁퉁 튕기면 소나 평타 치는 것 처럼 공격이 들어가고요. ㅎㅎ
홍칠공은 무림고수인데 엄청 먹어댑니다. 그리고 몸이 안좋을때도 먹으면 회복이 엄청 빨리되는데 원피스 조로가 떠오르더군요 ㅎㅎ
암튼 책 읽어가면서 현 시대에 각 작품들이 김용 소설을 많이 참조했다는 생각과 함께
수리 등에 올라타기, 큰 거쎈 강물에서 배 타고 가면서 배 부서지는데 싸우는 거랑
대나무 같은데 사람 올려놓고 튕겨서 멀리 바다로 날아가
물 속에 잠수한 후 적이 탄 배 끈을 칼록 일부 끊어놓아 몇 시간 후 배가 부셔지게 만든다거나
암튼 상상력이 대단하더라구요
영웅본색등 첩혈쌍응등 홍콩느와르의 철학적 배경이 다 영웅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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