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 사택에서 친한 직장 후배와 방을 같이 쓰고 있습니다.
3인1실이 기본인데 현재는 저, 후배 총 2명이서 사용중입니다.
그 후배가 오늘 저에게 양해를 구하더니 본인 친구가 취준생인데
두달정도 관리비와 전기세, 가스비 등을 1/N해서 낼 테니 현재 비어있는 방에도 잠시 살아도 되겠는지 양해를 구하더라고요.
워낙 가깝게 지내던 후배기도 하고 사적인 시간도 같이 보내긴 했지만 이번 부탁은 들어주기가 좀
힘들거 같네요. 후배녀석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말 하면 좋을지
고민상담 해봅니다.
한 마디면 충분합니다.
회사 사택인데 회사에서 알면 어쩌려고....잘못하면 회사 짤립니다.
그냥 깔끔히 거절하시는게..
회사복지인 . 사택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취준생 친구를 데려온다는 생각하는 후배도
참 이해가 안되네요
두달뒤에 확실히 나간다는것도 아니고^^;
한 마디면 충분합니다.
회사 사택인데 회사에서 알면 어쩌려고....잘못하면 회사 짤립니다.
그나마 그냥
너는 편하지만 니 친구까지는 내가 편하게 같이 지내기는 힘들거같다 라는식으로라도 거절해야죠 머
마 사택이 모텔이가
회사에선 반대할겁니다.
한마디만 해주면 끝이죠.
굳이 불편할 것도 없겠네요.
알아듣게 이야기해주고 못 알아듣으면
거리 두세요
원글님이 거절하실 사안도 아니구요.
왜, 회사 재산을 외부인이 사용하려는 것에 대해
원글님께서 결정을 하나요?
원글님은 회사 재산을 무단 사용함에 있어서,
후배 기분 생각할 위치에 계신 분이 아닙니다.
회사 재산을 외부인에게 주고 말고할, 그럴 권한이, 아예 그럴 권한이 없는 분이에요.
그냥 후배한테, 이건 회사 재산을 사용하는 것이고,
회사의 허락을 득해야 하는 것으로,
나에게 물어볼 문제가 아니다.
라고 하면 끝입니다.
만약 외부인이 들어와서 1/n 하면, 두 분은 회사 재산을 이용해서
부당하게 이익을 얻은 결과가 됩니다.
그리고, 이런 건은 회사에서 알면 충분한 해고 사유가 됩니다.
회사 규정에도 있어요.
기분 나쁜 댓글로 달아서 죄송하고요.
원글님은 후배 기분 나쁠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리고 당연히 그래서도 안되고요.
본인께서 잘아실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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