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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9.19 (목) 23:50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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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궁금해서요. 명절이건 설날이건 고향집에 방문자체를 안합니다. 전화도 안드린지 꽤나 오래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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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 전까지 이혼하셨는지도 몰랐었을만큼 되게 인성이 훌륭하더라구요 완전 군계일학 느낌??
나중에 술 걸치면서 이야기 들어보면 좋은 기억은 없었다고 하네요 ㅠㅠ
최소한만 하려는 건지...
혹은 좋은기억이 없다는 것으로 두루뭉실하게 설명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환경에서 자신과 맞지않는다면 자신에게 맞도록 환경을 개선 혹은 찾아가기 마련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굳이 찾아가고 싶지 않은 무언가 있다 생각하네요.
대화를 안하더라도 이질감이 없다면 그냥저냥 하뉴공간에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질감이나 더한 거부감이 온다면 그 공간에 같이 있고싶지 않을거라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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