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이 팍팍해서 잘 살아보자고 잘다니던 직장나와서 빚내서 시작한 일이 제대로 안되었습니다. 얼마안가 한달에 400만원씩 대출상환해야할 처지가 되었죠.
차에 수면제 한가득 먹고 번개탄에 불지피려다 불을 못 붙이고 잠들었어요.
그리고 꿈에 머리가 긴데 얼굴이 안보이고 변조된 목소리로 "아빠가 자살했어요. 그래서 사는게 힘들었어요"
딸인가 싶었어요
잠에서 깨어 번개탄을 바라보다가 일터로 향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행히 트럭인수자가 나타나 차대출을 해결하였습니다.
나머지 대출도 이사갈때 해결할겁니다.
죽으면 나는 너무 평화롭고 행복해집니다.
근데 남겨진 사람들은요? 남겨진 사람이 없으시면 주저하지 말고 실행하세요.
살자살자살자살자살자살자살자
차에 수면제 한가득 먹고 번개탄에 불지피려다 불을 못 붙이고 잠들었어요.
그리고 꿈에 머리가 긴데 얼굴이 안보이고 변조된 목소리로 "아빠가 자살했어요. 그래서 사는게 힘들었어요"
딸인가 싶었어요
잠에서 깨어 번개탄을 바라보다가 일터로 향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행히 트럭인수자가 나타나 차대출을 해결하였습니다.
나머지 대출도 이사갈때 해결할겁니다.
죽으면 나는 너무 평화롭고 행복해집니다.
근데 남겨진 사람들은요? 남겨진 사람이 없으시면 주저하지 말고 실행하세요.
자 살자
그냥 살면 되요.
굳이 힘들게 죽을 각오 할 핋요 없잖아요?
대충 상황을 보아 하니 좀 지치신거네요.
마음이 지쳐서 그래요.
평소에는 죽는게 엄청 두려운 일인데 지금은 뭐 까짓거 한발만 내딛어도 죽는거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거에요.
그게 마음이 지쳐서 그래요.
누가 뭐라고 해도 화도 안나고 마음도 평화롭고 그냥 사나 죽으나 그 심정이죠?
이 와중에 주변 사람들은 사는게 뭐라고 갖은 개지랄을 다 해가면서
나한테 지랄이고......
그럴땐 떠나는 겁니다. 훌쩍.....그 인간들 안보이는데로 훌쩍......
세상 사람들은 그 마음을 이해 못하는게 대부분 정상적인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착각하거든요.
부부간에는 당연히 사랑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부모자식간에는 당연히 믿음이 있을 거라생각하고
세상은 그게 아닌데 말입니다.
자기들이 평화로운 세상 살아 왔다고
나한테도 그렇게 살라고 말은 하는데 대가리가 빠가인건지
내 상황은 어떤지도 모른채 어디서 주워들은 명언이나
떠들고 앉아 있고....개소리나 해대고 있고....그냥 닥치고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그 와중에 지 잘났다고 개소리는 아주 그냥.....
그런데 사회라는게 신기하게도 그런 개소리 하는 인간들을 받아 준단 말이죠.
그 멍청한 빡대가리를 인정해 준단 말이죠.
왜냐하면 쓰레기 치울때 집게가 필요하거든요. 맨손으로 만지기 싫으니까
집게가 필요하단 말이죠. 그 멍청이 들이 그 집게역활을 해주니까
오냐오냐 해주는 거에요. 집게들은 그게 좋다고 쓰레기 집어대고 있고
그러다 오물이 묻으면 아무데서나 털어 버리겠다고 지랄인데
그게 자꾸 나한테 튀는 거죠.
뭐라고 하면 '나는 쓰레기를 집는데 너는 그깟 오물 좀 튀었다고 지랄이냐'라고
더 지랄해요.
지는 멍청해서 쓰레기 집는 집게로 살지만 나는 아닌데 왜 나한테......
여튼무튼 그런 빡대가리들하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게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마음도 지치고......
한달 정도 다른데 가서 살아 보세요. 어차피 죽을거
죽은셈치고 그런 인간들을 멀리해 보세요.
그러면 지친 마음이 조금은 회복될 거에요.
님 잘못이 아니잖아요.
님이 잘못한게 아니잖아요?
세상에 빡대가리들을 풀어 놓은 그들의 부모가 잘못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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