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일인데 얼마전 뒤에서 박았습니다.
가해차량은 지금 보험료도 비싼데 할증때문에 그러니
차를 내가 고쳐주던지 아님 현찰로 하자해서 다친대도
경미하고 해서 별생각없이 그렇게 했습니다.
돈 받고 보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터져 버렸습니다.
같이 타있던 아는형(동승자)에게 형 얼마받을래요?
하니 받은거 차 고치는거 빼고 딱반달라고 합니다.
뭔소리냐 내가 주는데로 받아야 하는거 아니냐?
뭔소리냐 이거 보험처리 하면 똑같이 나온다.
그러니 딱반줘라 하더군요.
아니...보험처리 된것도 아닌데
왜 반달라고 하는건데요?
어짜피 합의본들 똑 같이 나온다고 자꾸
우겨 대는데원래 섭섭치 않게 주려했습니다.
그런데 말하는게 황당해서 문의 드려봅니다.
그런식이면 따로따로 합의 본다치면
내차 합의금 받고 형은 형대로 합의 봐라
할걸 그랬습니다.
차가 증거이기 때문에 나한테 우선권이있어
먼저 합의보겠죠?
보고 나몰라라 하고 가면 그만아닌가요?
그럼 그 형이 가해차량에게 나랑똑같이 받을까요?
그리고 더 웃낀건 사고당시 내가 합의를 보는게
아니라 내말을 막고 형이 대부분 말을 하는겁니다.
그냥 내차로 돈 벌었다 난 돈만 받으면된다
라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이유가 차값얼마면 충분하다 나머지 얼마 남는다.
그거에서 반줘라.하는거 보니
돈이 목적 맞겠죠?
원래대로 라면 차견적부터 봐라하는게 정상인데
견적보면 너 더 많이 남아 그럼 그거에 반줘야돼
그렇게 할래?
그리고 그냥 타다가 또 사고나면 그때 수리해.
아니이... 내가 볼땐 수리비도 만만치 않을것 같은데
난 다 안다라는 태도도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보험처리 한다한들 똑같이 반 나온다는
보장도 없는데 형이 사고 났을때 동승자도
똑같이 나왔다고 똑같이 받아야겠다고 하더군요.
반주는게 도리다 그게 맞다라고 하더군요.
그러다 고성이 오가고 펄쩍펄쩍 뛰면서 욕도하더군요ㅋㅋㅋ
25만원 덜줬는데 그래 너니까 형이 봐준다.
그렇게 해라.
그리고, 집에 들어가기전25만원 덜준이유로
담배 사달라해서 사주고 밥도 다음에 사라 하더군요.
와~이렇게 따질꺼면 형을 태운건 완전한
호이승차 입니다. 순서를 말하자면...
형한테 전화옴.-> 한달지난 생일 밥 사라고함. ->
오늘 볼일 있다고 거절. -> 점심시간 걸림.->
형 에게 전화함. ->점심시간이라 시간이 붕뜬다 오늘 밥사겠다.->
밥먹는중 집에서 전화옴. ->
다른 동네가서 약을타서 오라함. ->
형 나 밥먹고 약타러가야 된다. ->
잘됐다. 약타는곳 옆 마트싸다.->
난거기서 장볼테니 넌 약을타라.->
약타고 마트장본후 담배피길래
늦기전에 오전 못본 볼일 봐야된다.
바로 담배끄고 이동 -> 이후 사고!!
어짜피 그 볼일보러 가는길이 형집을 지나서
가야 되는길 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형은 완전 개이득만 취한거 아닌가요?
형이라는 사람이 선심쓰는척하는게
분하고 괘씸하다는 생각이 지울수가 없네요.
아직도 그 형은 자기 반성을 못하던데 반주는게
맞고 도리라면 내가 틀렸다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저상황에 님이 가해자였음 대인접수해달라하고
들어누웠을새끼네요
즉 내가 가해자면 나를 털어먹는다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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