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을 써보네요.
본론부터 바로 말씀들리면
처가 쪽 정치 이야기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처가는 극우파 성향입니다.
저희 집안은 좌파성향이지만 정치는 잘하는 사람이 하면 된다는 중립의 성격도 있습니다.
문제는 처가쪽에서 자꾸 강요를 합니다.
투표는 누구를 찍어라, 우파계열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라, 영화를 예매해 뒀으니 영화를 보고 와라 등등...(건국전쟁 보고왔습니다ㅡㅡ)
처음에야 저러시고 말겠지 했는데 한번 두번 들어주니 이제는 선을 점점 넘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을 해서 독립도 했고 제 나이가 내일 모레 40인데 이런 강요를 받으면 받을수록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정치 성향은 드러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요하는 건 더이상 못 참겠네요.
두서없이 쓰다보니 구구절절이네요...
저와 같은 가정이 있으실까요...?
있으시다면 어떻게 해결을 하셨을까요...?ㅠㅠ
정치 종교는 성향 다르면 진짜 같이 살기 힘듭니다.
아내분 성향이 맞다면 최대한 처가는 정치얘기는 안하시는걸로....조절 하셔야죠.
그게 아니고 뭣도 없는데 우파우파 하면 엎어도 됩니다
나이 사십에.. 뭔 저런 되도않는 경험으로 골싸매는지....ㅡㅡ
그 지경이 되도록 가만히 있는 님 아내가 문제잖아요.
그게 안되면 회사핑계를 대서라도 안가야죠
본인딸을 위해서라도 저러면 안되는데
사위 무서운줄 모르는 어른이네요
저라면 선전포고 할겁니다
이런일이 발생함
오히려 반대로 처가를 많이 도와줬다면
저런소리는커녕 살살눈치보게되있음
처가는 대전인데 국짐완전지지
정치얘기자체를 안함
하면 대화불가....와이프가 장인이랑 정치얘기하지마라고 중재함
정치얘기는 안하는게 맞습니다 관심없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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