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캠핑중 갑자기 첫째가
본인의 연애 얘기를 하대요.
기회가 늘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다 흐지부지 됐다고요.
학교 밴드부 소속으로 1년에 두세차례
공연도 하고 제기준이긴 하지만
잘생겼거든요.
우리 부부가 늘 궁금했던 내용이었는데
먼저 얘기해주니 고맙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음대 입시에 올인하고
대학생이되면 연애란걸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둘째도 따라다니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ㅎㅎ
부담스러워서 계속피한다고 하네요.
연애세포 제로인 울 두 아들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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