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직업 체험 교육을 하는데..
둘째 담임선생님이 저희애를 콕 찝어서 해줬으면 하시더라고요
남편이 11월 12월까지 해외출장이 좀 길게 잡혀있는데
또 한 삼일정도는 괜찮은 시기가있어서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둘째가 싫다네요..
남자애들이 이상한 질문하고 이상한 소리할까봐
아빠가 하는게 싫다고...
어제 선생님께서 직접 전화를 하셔서 말씀하시는데
이러저러하다 설명드리고 죄송하다고 하고 마무리 지었네요
둘째 사춘기가 어서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하아....
애가없다보니 조카들 크는거보면 애들 이랑 공감대 형성 해볼려고하면 매번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늘 부럽습니다
첫애는 올해 고3 수능 시험생이고,,, 특별한 사춘기 없이 지낫는데 , 둘쨰는 유별나네요~
외모부터 옷입는거도 ,, 대화도 단답형 또는 묵언~ 근데 지가 아쉬운거나 부탁할거 잇을떈또 엄청 다정하게 예기 하고 ~밖에 놀다가 집에 오기전 전화와서 현위치부터 집에 오는과정 예기하고 들어 오고~ 단 먼저 대화시도하면
약간 까칠해짐,,
저는 발언권이 없어우@_@읍읍~!!
작은 애는 오히려 잘 표현하니까 들이박으새우~ 서로 악다구니 해야 풀어져우~
그럼 대신 일시키고 저는 퇴사하고 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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