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결혼해서 한 아내의 남편이 된 사람입니다.
재정 관련한거 때문에 여쭤보는데요
일단 제 앞으로 빚이 있고, 저는 월급 받으면 대출금 갚고 나머지 소량의 용돈에(정말 소량입니다만 불만은 없습니다)나머지 생활비 통장에 넣습니다.
아내는 저보다 조금 더 법니다.
그래서 아내가 재정관리를 하는데
아내도 제가 생활비 통장에 넣는만큼 자기 월급에서 그 정도만 넣고 나머지 금액은 자기 통장에 넣습니다.
저는 부부가 됐으면 소득을 합쳐야하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서 얼마전에 얘기 했는데
아내는 제 앞으로 빚이 있는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면서 제가 이기적이라고 얘기합니다.
제게 빚이 있는거 저도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고 얼른 털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가득한데
아내도 제가 빚이 있는걸 알고 만났고 결혼까지 한겁니다.
재정을 못 합치겠다는 말이 뭔가 제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지 않는거 같아서 저도 조금 속상한 마음인데요
아내는 빚 다 갚으면 그 때 자기도 재정 합치겠다고 하는데
제가 이기적으로 생각하는건지, 제 생각이 잘못 된건지 조언 듣고자 이렇게 여쭤봅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으면 고치려고 합니다.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뻘짓으로 진 빚이라면 당연히 그래야 하고
정말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빚이 있는 거라면
아내분이 너무 한것이구요.
남편 입장도 이해가네요
잘 조율해보세요!
합치면 자기한태 빚이 생기는거 같아서 그러신거 같네요
빨리 빚청산하시고 전 아내분 의견이 맞다고 봅니다
남편분이 빚이 있는 상황에서 부인 돈하고 섞이면 관리가 힘드니 그러한것 같은데요
빨리 빚 다 갚으시고 통합 하세요~
결혼했다고 니돈이 내돈되고 내돈은 내돈 아닙니다
빚진거 자체도 잘못이고 저리 생각하는것도 잘못되었습니다
얼릉빚갚고 합치시든지요.
요샌 따로 관리하고 생활비만 내는게 정석입니다
내 빚은 내가 책임질게로 나가셔야 세월이 지나면 마음이 움직이것쥬.. 부부일심동체는 있어도
부부일수동체는 없습니다
다만 벌어오는 소득을 합치는게 맞지 않나 싶은건데
선배님들의 의견 알겠습니다.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쓴이의 경우 따로 관리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만.
부부라고 해서 꼭 같이 관리할 필요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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