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07월 군번 남양주 예비군사단 운전병으로 근무 했습니다.
1. 보급
진짜 두루마리 휴지 겁나 안나옴... 애들 똥싸고 어떻게 하라구
ㅠ ㅜ
대부분 개인이 휴가 나가서 깨끗한나라 물티슈 사옴..
치질 안걸리고 물티슈 신세계 알게 되었습니다.
배식 당번 걸리면... 저는 막내때
딱세 라고 부대 퐁퐁, 주방세제 보급이 안되서 빨래비누로
녹여서 스폰지로 거품만들어 식사하고 나온 고참들 식판 닦을수 있게 전달 했네요.
식빵.. 이거 하나면.. 만능 크리너죠..
주말 오침중.. 각생활관 1명씩 식당 청소 행정반앞으로 모이시기 바랍니다. 물에 보급 치약 풀어서 식당 바닥 믹싱.. ㅠ ㅜ
2. 간부 쓰레기..
예비군 사단이라 대대장이 소령이었습니다.
건너 수색대장 대포차 구아방을...
수송부에서 불법 폐차 해서 고물상에 팔았음.
친동생은.. 포천 일동 수송부 상사가 폐유 기록에 없는것
땅 파서 드럼통 매립...
어디 이것 뿐이겠습니까?
국방의무 하는 남자들 정말 고생 많습니다.
패니미스트 분들.. 충일!
본부소대 물품보급병새끼들은 휴지랑 팬티등 지들이 쓰고 A급 물품나오면 지들이 쓰고.
아주 훈련도 없이 상황실 처밖히는새끼들이 못된것만 배워서
휴지는 세 달에 두 롤 보급 나왔었네요. 휴지가 모자라서 국방일보 등 종이가 남아나지 않았었지요. 화장실 각 사로에서 종이 비비는 소리가 서걱서걱서걱..ㅎㅎ
비슷합니다. ㅋㅋ
달라진게 없네요 ??
수통은 2차세계대전때 쓰던거 받았습니다.
1940년대꺼..알루미늄(?) 수통
노르망디상륙작전에 쓴거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운전병이셨다니 차는 괜찮으셨는지?
저희때 K311 닷지차량이 82년도에 나온거였음
파워핸들도 아니고 상태 저질임
오일게이지 고장이라 항상 FULL상태임.
브레이크 유압이 안먹어서 한 10번 밟아야 유압들어감
대대, 연대 아무도 못고친다고 수송관 전부 손놔버림
결국 사고 크게 한번 났음
제대할때 되니까 파워핸들되는 신형 K311로 교체
이게 후방의 현실입니다.
차들은 다 부모님 뻘 60년생 이죠. ㅋㅋ
사고 안나는게 신기하죠. 지금 생각하면 ㅎ
수통도.. 60년생
나머진 동일...치약..siba
용인 작은 대대였음
군수과 1종...
미안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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