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치니와 함께 2021년 마지막 불금 즐기려고 12월 17일 이른 시간에
홍대에 가서 쇼핑하던중 여치니가 구제 의류 샵에 들어가더니 청치마, 청 반반지, 퍼 제품으로 이것저것 구매했는데요. 문제는 청치마, 반바지가 너무 짧아서 피팅 룸에서 보니까 엉밑살이 보일 정도여서 구매하지 말라고 했는데 청치마 이쁘다고 싸이즈도 커서 안맞는걸 사더니 저보고 수선해서 가지고 오라고 해서 짜증나고
현타 왔습니다. 나이 차이가 너무 나도 힘드네요.
하는수없이 단골 수선집에 수선 맡기니까 사장님께서
따님 옷 인가요 하고 묻는데, 난감해서요.
이제는 싸울 힘도 없네요.
거지처럼 죽지도 않고 다시 살아왔네..신발끈
꼬우면 다시 사라져라
판단이 가능할듯
그런거 하나하나 다 참견하면, 관계 유지 쉽지 않습니다.
어차피 나이차 나면 그런거 감안하셔야 합니다.
과거는 남친이 참견하고 해야 자기를 보호해 준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런거 참견하면 꼰대 취급 받는 시대입니다.
너무 돈쓰지 마시고 적당히 즐기다 헤어지세요
노팬티로 입혀서 뒤치기할맛이 나겠네요 화이팅!!!!
이건 아니라는거...
물론 사랑이 사람 인연이 더군다나 남여간의 육체의강을 넘은 관계가 그리 끊기 쉽진 않겠지요.
득도를 하시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만
행복을 추구하신다면 당장 헤어지세요.
이미 본인도 이길이 지옥행인걸 아시는듯 한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