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걸렸슈. 결국 걸렸슈....그렇게 조심했는데 걸리고 말았슈.
안방에 격리되고 안방화장실 까지 내 전용 격리시설로 안방마님 께서 지정해 쥬셨슈
콧물,가래,발열,.오한,두통 등 사람 들었다 놨다
한 이틀 앓아 누웠슈. 병원약 보단 타이레놀이 효자구만유,
처방약 중에 트라몰정이 타이레놀과 같은 성분의 약인갑다 생각했슈...근데 아니네유...타이레놀 따로 먹었슈...집에 있던 걸로다가
아~~~~이때 부터 신세계가 열리는겨 해열의 기쁨!
그래도 병원약 같이 먹어유...소염,전통제도 있구안유.
우리집엔 맘묵적인 룰이 있습니다
어질기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제가 준비하고 사용하는 건데 고맙게도 마니님이나 아들내미가 손 하나 까딱 하지 않는 어지늠의 본거지...저 곳은 안 건드린다오
그래서 격리장소에 가져다 놨슈...원래 거실에 있던 넘을..,침대에 탁 맞죠?
놋북,마스크.타이레놀,멜라토니.병원조제약.온습도계,담배ㅋ,테스터기는 거기 왜있냐?
아래는 비상식량이네유
아...코로나 가볍게 넘어가는 사람들 부럽슈.
암튼 이렇게 코로나 이겨가고 있슈.
울 가족들에겐 감염되지 않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슈.
여러분들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한 생활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도 3일째 격리중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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