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이 아니라 어제 저녁에 당한 사고 입니다.
제가 캠핑을 좋아해서 중고로 F&F세미오프 트레일러+루프탑(750kg)를 중고로 입양을 했습니다.
본가가 부산이라 겸사겸사 본가에 가서 놀다가 부산분께 입양을 했지요.
저번주에 견인장치 달고 구조변경 하고 기쁜마음으로 이렇게
부산에서 출발하여 천안으로 향하던 길이 였습니다.
첫 견인이고 해서 규졍준수 차선준수를 해가며 10일 오후 4시에 부산에서 천안(자택)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탑승은 저, 와이프 꼬맹이 2명(5살,6살 카시트장착)
생각보다 디게 안나가더라구요.. 연비도 80킬로 정속인데 11km/L도 안나오고 미션오일 온도도 평균 80~85인데
약간 오르막을 만나면 105도까지 올라가고 .. 견인차가 조금 힘들어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뒤가 무거워서 그런지 피칭이 너무 심하네요 저속을 가거나 노면이 안좋으면
차가 말을 타네요... 마치 배탄거 같아요..
각설 하고..
비를 뚫고 화물차로로 천천이 오니 어느덧 9시...(물론 중간에 휴게소에 밥먹구요^^)
이제 다와서 한시름 놓고 집 2km를 남겨두고 정지를 해 있는데...
우리의 과학!! 싸이언스!! 케퐈(비하라면 죄송.ㅠㅠ)꼐서 그냥 뒷치기를 시전하네요..
이렇게요..
사이언스 범퍼프레임 - 트레일러 프레임(엑슬??) - 견인차 ...
그냥 프레임들 끼리 콱 박왔아서 파손은 없는데 그 충격량이 꾀 심하네요..
묵직한 둔기에 맞은거 처럼??
차에서 내리이 젊은 청년이 내리더니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고 뭔가 좀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보험회사 부르고 하자고 하니 사고가 처음이니 아버지 차니 뭐 이런 횡설수설을 해서 제가 비상등 키고
트렁크 열고 보험회사 확인하라고 해라고 해서 기다리니 어디론가 전화를....5분....10분...을 하는데
뭔가 이상한게 실실 웃으면서 누구랑 통화를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순간 개빡쳐서 지금 사고가 나서 수습은 안하고 누구랑 통화를 하는 거니 하니
아는 형이랑 하는 횡설수설..............
Q. 그분이 이사고를 처리를 해줄수 있는 사람이냐??
A. 아니오..
Q 사고 수습을 빨리 해야하지 않냐??
A.네..
라고 하는 순간 근처에 있던 형이라는 사람이 뭐를 하나 빨면서 나타납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약간 취조 질문 형식으로 이떻게 된거냐 누가 잘못 했냐 하면서 역으로 질문을 하더라구요
개빢치긴 헀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설명을 해줬습니다 뒤에서 정차중이고 일방적인 후미추돌이기 때문에
너거가 100% 가해자다 그러니 어서 보험접수를 해달라 하니
그사람이 뭘 원하냐.. 얼마면 되겠냐.. 이딴소리를 하더라구요 그떄부터 아 ... 이것들이 무면허, 무보험... 음주?? 라는
느낌적인 느낌이 오더라구요...
저는 오늘 입양한 트레일러와 제 애마가 걱정인데 옆에서 돈이야기 하고 헛소리를 하길레 혹시 술먹었냐 물어보니
안먹었답니다.. 그러면서 현장합의를 요구하는데 제가 그냥 보험처리 원하다 하고 보험불러라 불렀냐 하니
또 횡설수설.............개빡쳐서 빨리 불러라고 x랄 시전을 하니 저도 부르라네요..;;;
제가 몇번 사고를 당해보고 보배회원 아닙니까... 저는 부를 필요 없는데 그냥 불렸죠..
10분이 되니 우리 봄사(샘숭다이렉트)에서 왔는데 걔네들은 감감 무소식
물어보니 또 횡설수설..........
우리 봄사 직원이 몇마디 나누더니 저한테 와서 저분들 술 먹은거 같다고 하는 순간 저한테도 바람을 타고 그 술냄새가 오네요..
봄사 직원도 술먹었냐고 사실대로 말해라 하니 또 안먹었데요......
옆에서 제가 바로 경찰 신고를 하고 다시 물어보니 그제서야 먹었다고 하네요.. 그럼 뭐하냐오 이미 전 FM 시전을 했는데..
그재서야 사태파악이 되는지 그형이라는 사람은 한번만 봐달라고 왜 경찰 부르냐고 저한테 반문 아닌 반문을 하더라구요
당신들 보험도 안부르고 술안먹었다고 거짓말도 하고 당신을 어떻게 믿냐고 하니 그떄부터 묵념...
지금 냄새 엄청 나니까 옆에 편의점가서 물이나 먹이고 수치 작게 나오게 빌고 있어라고 조언도 해줬네요 ㅋㅋ
5분만에 경찰 현장에 도착 해서 상대방 불고 저도 불고...
상대방은 빨간색... 저는 당연히 파란색....
음주 당첨....0.15% 취소 되겠습니다..
조서쓰고 이것저것 거의 다 하니 상대방 봄사 등장... 우리 봄사 직원이 당신네 고객 술잡숫고 사고냈고 면허취소 수치라고 ㅋㅋ
그래서 저는 상황 정리되서 차에 타려는데..
우리 가해자님꼐서 어디다 개쌍욕을 하던데 들어보니 여자친구... 너떄문에 사고났다고 꺼지라고 XXXX 아주 찰진 욕을 하네요
저는 대충 살펴보고 천천히 서행으로 바로 앞 집에 왔네요..
사건의 개요이구요...
자 여기서 질문 들어갑니다.
1. 차는 사업소 입고후 점검 및 수리가 맞겠죠??
2. 견인장치는 새것으로 교환되겠죠??
3. 트레일러 고치려면 전라도 광주로 보내야 하는데.. 보낼 방법이 없네요..
제가 견인을 해서 입고를 하자니 불안하고.. 시간도 없고...
이놈이 제일 걱정이네요.. 아 그냥끌자니 너무 찝찝하고..
주행중 빠지기라도 하면................
4. 꼬맹이들 ㅠㅠㅠ 저, 와이프는 내일 병원에 가볼 생각입니다.
저는 잠도 안오고 심장도 두근데로 머리가 터질것 같네요.개인합의도 봐야 하나요?? 봄사랑만 보면 되나요?
5. 그리고 피칭(말타는것)잡으려면 스프링만 스포츠(튜익스) 스프링으로 하드 한걸 바꾸면 좀 개선될까요??
저는 견인장치 보험, 구조변경, 레져특약,각종 특약, 운전자 보험,각종 실비, 이것저것 나름 보험은 빵빵하게 해놨습니다.
그리고 저 가해자는 어떻게 되는 처벌을 받나요..
사회 초년생(26살)이라 조금 걱정은 되긴 하네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서셔 감사합니다.
그리고 추가 입니다.
주차다하고 집에 가려고 하니 상대방 보험사에서 전화가 오네요
혹시 경찰에 누가 신고 했냐고 하니 내가 했다고 왜그러냐고 하니까
가해자 부모님이 왔는데 삼백이고 오백이고 주면되지 왜 경찰 불렸냐고 지랄지랄을 했다네요 ㅋㅋ
나 있을때 와서 하지 스트레스좀 풀게ㅋㅋㅋㅋㅋ
하지만 음주운전자를 생각해주지는 마세요
저새끼가 더 밟았고 트레일러가 없었다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음주운전자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2. 견인장치역시
3. 트레일러 화물탁송
4. 치료부터 합의는 천천히 형사합의는 가해자마음
5. 피칭은 개선 안되요 차를 바꾸세요 . 관성브레이크 하시던지요.
6. 가해자는 음주처벌
7. 모든통화 녹음필수. 협박하면 협박죄 고소가능
가해자 걱정은 개나 주겠습니다.
견인차량 모하비 베일리 투축 끌고 댕겨요
차바꾸고싶은데 돈은 없고. .튜익스 스포츠 스프링 알아보고 있네요..
순정파라 강화스프링, 에어리프트,, 에어쇼바는 별로네요..
어차피 처벌도 경미해서 면허취소랑 벌금으로 끝.
이제 걱정은 안해요~~
거기로 입고하셔서 점검 받아보시고 필요시 광주로 탁송보내시는 방법이 좋을듯하고요.
쇼바는 순정레벨쇼바로 함 알아보셔요.
그럼 말타기증상은 거의 사라집니다..
아님 강성 스프링으로 교체하심 되는데..
견인 안하고 평상시 주행할때 뒷자리 안습 ㅜㅜ
저도 캠핑좋아해서 5년정도 트레일링했었는데..
일부러 트레일링용 윈스톰 하나사서 다녔었네요..ㅎㅎ
일단 피해자이시니 시간 넉넉하게 잡으시고
차 견인장치 트레일러 셋다 꼼꼼히 확인하셔요!!
셀프레벨라이져는 2륜이라 별로라고 하고... 강성 스프링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카페 검색 해보니 거진 다 비슷하긴 하다네요.. 차를 바꾸지 않는 이상 방법 없데요..
그렇다고 차 바꾼다고 완벽하게 해결 안된다네요..
그냥 타렵니다 ㅋㅋ
아 물론 통화도 안했지만 ㅎ
음주운전자는 봐주면 안됩니다...
인실좃 꼭 시전바랍니다
아니면 다리몽둥이 뿌려저서 병원일지도...
견인력이 제원 받쳐 준다고 끌다가 큰사고 많이 봤어요
하체 보강 해봤자 그때뿐 임시방편 입니다.
일딴 살랑 살랑 다닐려구요..
알아보니 다들 비슷하다고 하네요..
그놈은 차두고 뺑소니 하고 비틀거리면서 도망가는거 112신고해서 잡았습니다.
잡히고나서 저한테 별의별 쌍욕을 하길래
폭력으로 따로 고소했습니다.
합의 안봤구요
중장비하던 놈인데 면허 다 날라갔구요.
봐주지마세요.
음주사고 민사합의만 100에 봤고
원래 쓰레기라서 2주뒤 수리된 제차 타이어 다 찢어놔서 개인정보 알려준 보험회사도 뒤집어놨습니다.
보험회사 법무팀에서 찾아왔는데
돌려보냈고
보험회사사고담당 직원이 울면서 살려달라고 해서 타이어만 교체받는선에서 없는 일로 하기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음주운전 하는 놈들은 사람새끼가 아닙니다.
봐주지마세요
저도 지금 불안한것이 제차(루프박스)랑 트레일러 찾아서 해코지 할까봐 좀 무섭긴 해요..
그렇게 하면 덱스터 출동합니다 ㅋㅋ
suv+루프박스+달구지까지~~^^
짐은 별로 없긴 한데 집 수납의 문제와 출정시 짐 옮기는거....너무 귀찮더라구요..
그리고 꼬맹이들까지 있어서 2열에 짐도 못놔두고 해서.......
그리고 동계캠도 다닐려구 무리 했네요..
중국 외노자4개개월 해서 질렀어요ㅎㅎ
이젠 앞으로는 절대 음주운전 안하겠죠?
님이 여러사람 살리셨네요.
다시는 안하겠지요..
놔두고 봐주면 예비 살인자, 예비 가정파괴범 만드는 겁니다..
알짤없습니다.
사실 듣고싶은건 피칭 잡는법인데 ㅋㅋㅋㅋㅋㅋ
사고야 봄처리, 경찰신고로 인실좢 시전중인데...
피칭 잡는건 딱히 정답이 없네요.. 다들 차바꾸라고 하시는거 왜엔...ㅠㅠㅠ
견인장치랑 트렐러 알아보는데 상대방 대물담당이 전화를 안받네요 ㅋㅋ
마음이 약해지는 순간 미친개 한마리 풀어놓는겁니다...
지금 진행중입니다.
오늘은 경찰서에서 피해내역(수리견적, 진단서)보내달라네요
처벌수위 정한다고..
건강부터 챙기세요
보배에서 우리동네를 보다니 신기하네요.ㅋ
원하시는대로 사고 수습되시길 바랍니다.
지금 잘 진행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보험처리 되서 가해자한테 받아낼껀 없네요..
가해자 부모님이 왔는데 삼백이고 오백이고 주면되지 왜 경찰 불렸냐고 지랄지랄을 했다네요 ㅋㅋ
나 있을때 와서 하지 스트레스좀 풀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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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불렀으면 어떻게 됐게요~??
우리가 박은거는 모르겠고, 파손도 크지않으니 쌍방처리하자~ 골아프게 나왔을 집구석임..
300이고 500이고 준다라? 개소리죠~
나중에 잡아때면 저만 바보 되겠네요..
가벼운 스크레치 정도라서 현장에서 무마 될 정도면 모르겠는데.
뭘 바라고 상황 봐 가면서 보험을 불러라 마라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젤 우선 순위가 경찰부터 부르고 그다음 보험인데.
합의를 원하셨는지 사과를 꼭 원하셨는지 암튼 개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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