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패배의 원인인 여당의 부동산정책 실패와 개인적인 리스크인 대장동, 형수욕설, 전과4범, 이대남.
물론 국힘당의 프레임 덧씌우기에서 끝내 벗어날수 없었다고 볼수밖에 없는 대장동 리스크는 오히려 처음부터 특검을 수용하였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앞으로 이재명 후보자가 다시 일어서는 길은 스스로를 완전히 까발려서 특검이든 뭐든(이미 당선된 쪽에서 받아들일지 의문이지만) 받아드려서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것을 증명하여 결백함을 인정받는다면 국민은 다시 더 많은 사랑을 줄것이다.
하지만 칼자루는 이미 넘어갔고 검찰공화국이 되었고 언론도 그들편인데 그들의 과거 수법으로 보아 대장동을 탈탈 털어 먼지 한톨 안나온다 할지라도 별건수사라는 그들의 치졸한 수법을 피해갈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아무튼 나라를 위해서는 윤당선자가 기대와 달리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를 기원하지만, 영웅은 난세에 나타난다는 말이 있듯이 윤당선자가 영웅인지 아니면 5년이 지난후에 나타날지는 아직은 알수없다.
하지만 이런말 하면 또 욕하는 사람 많겠지만,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때 모함을 당해 곤욕을 치르고 나중에서야 중용되어 나라를 구한 영웅들이 우리 역사에서 반복적으로 투영되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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