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의 날이 밝았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햇빛이 장난 아님다..
오늘 무지 덥겠다는 생각이..
점심으로 근처에 유명회관을 갔습니다.
생고기 비빔밥을 시켰고요 양도 좋고 맛도 좋고
국물도 반찬도 다 좋았네요. 강추!
오시는분들 연령대가 꽤 높은거 보면 맛집 맞는듯.
금남로5가에서 전철타고 가봅니다.
지하철역에 사람이 없음다.
몇년전 5월 중순에 방문했을때 내부도 관람했던
ACC및 옛 전남도청입니다.
간판을 못찍었는데 다반사차문화원입니다.
와이프님께서 차를 좋아하셔서 일정에 넣었습니다.
굉장히 많은 다기들과 차 종류들이 있습니다.
사진보다 몇십배는 더 있어서 구경할만 하더라고요.
제가 마신 다즐링.초보맛이며 우롱차에 가까운 맛이랄까..
와이프님이 시킨 얼그레이 밀크티 입니다.
차를 시키면 같이 먹을 쿠키를 주십니다.
마들렌인거 같고요
차와 잘 어울리네요.
전일빌딩입니다.
횡단보도에서 부터 쿵쾅쿵쾅 음악 소리가 나길래
양아치 차에서 나는건가 했더니 여기였네요
(전일빌딩앞 두시반 쯤 횡단보도 막고 서 있던
벤츠 검은색 amg야.
담배 버리고 침뱉던데 그렇게 살지 말자.)
1층에 많은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춤추는게 나와서
보고 있었습니다. 꽤 잘 추더라고요 인원도 많고 합도
잘 맞고 연습도 많이 한게 보이던데..
저 왕년에 빵댕이 흔들던 생각도나고..크으~
옥상구경했고요
가셔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ACC근처 도는것만 하루 종일 코스 입니다.
못믿으시겠음 님 생각이 맞음.
광주에서 유명하다는 빵집입니다
시그니처가 나비파이와 공룡알빵이라던데
와이프님께서 두 종류 사고 더 사더라고요..
허..내가 다 먹어야 될거 같은데..
숙소에 짐 놓고 광주교를 건너서
G .map입니다.
예술 전시 공간이고요
무섭쥬? 모션인식과 음성인식을 같이 한는듯.
옆에 공사소음땜에 말을 못걸어 봤네요.
지맵이 전시하는 나라는 이스라엘입니다.
상직적인 예술품들이 많네요.
1층 전시장 들인데 꽤 좋았습니다.
1주일 후 전시 된다 하네요.
앞건물 문화 재단에 있는곳 인데
아미타불..
이것 말고 조금 더 볼건 없었습니다.
설마 세금으로 운영하진 않겠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런치패드가 있던데 잘 안되는듯..
디제이 흉내만 내봤고요.
바로 맞은편에 미술품들이 있길래
구경하다 그림을 그릴수 있길래 그려봅니다.
잘 그렸나요ㅋㅋㅋㅋ 제가 그린거 아님다.
지맵앞에 포장마차들이 어마어마하게..
제 글에 어떤분이 댓글쓴거 보고 바로 경로틀어서
왔습니다.
원래는 남도정을 가려 했었죠.
가격표 및 꼼장어와 닭발 닭똥집 반반입니다.
맛있었고요 매콤합니다. 비싸고 양이 ㅎㄷㄷ..
분위기는 좋고 공원에서 노래자랑하는지 음악소리가
계속 나더라고요. 많이 마셨습니다.
어...숙소가다가 2차도 포차다 하면서 들린곳인데
저 해물이 3만원..강남 가격이네요..
제대로 먹을것도 없던데..
호구된 기분이었습니다.
소맥 쭉 들이키고 그대로 숙소들어와서 뻗었네요
2일차 여행기 끝~~~
가보고 싶다
먼길 오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좋은 추억많이 만드시구요.
즐거운 여행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추천받고 싶은곳 있으시면 꼭 남겨주시구요^^
가까운곳에 맛삼이라는 식당 꼭 방문하셔서 식사한번하세요ㅎㅎ 24시간입니다 찐맛집ㅎㅎ
언젠가 다시올때 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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