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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이초 사건 이슈가 잦아들긴 했지만 윗사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꽃다운 나이의 교사에 대한 한창 꿈이 많았던 젊은 교사 2명이 2021년 한해동안 6개월 간격으로 1명도 아니고 2명이나 자살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괴롭힘이 심각해야 한 학교에서 젊은 교사가 2명씩이나 그것도 1년도 안되는 시간에 자살을 하는겁니까?
남자교사는 괴로워서 휴직을 하고 군대까지 갔는데 군대까지 추적하여 괴롭혔다고 합니다.
살다살다 군대까지 추적해서 괴롭히는걸 다 보네요.
그렇게 괴롭힐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텐데 사람을 괴롭히는데 그렇게까지 힘들게 노력해서 최선을 다할장도로 열정이 가득하다니
그정도 열정의 반의 반만 좋은 일에 쓰더라도 아주 큰일을 할 수 있을거 같네요.
나는 내가 너무 힘든 노력을 하더라도 널 어떻게든 조져버리겠어.. 뭐 이런겁니까?
약자 조져버리는데 그정도까지 노력하는 열정 참 대단하네요.
학교 측에서는 교사들을 보호할 생각이 전혀 없었나보네요.
그리고 집에서 자살했다고 산재처리 안하고 교육청에도 제대로 보고 안하셨죠?
단순 추락사로 보고했습니다.
덕분에 이슈화 되지 않았고 의정부 내 다른 초등교사분들도 이사건에 대해 몰랐습니다.
지독하네요..
어떤 학부모인지는 모르지만 듣기로는 저 교사들 장례식까지 와서 진짜 죽은게 맞는지 확인이나 하는듯 노려보고 갔다더군요.(장례식에 조의를 표하러온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단 직접 말로표현한건 아니고 눈빛만 보고 판단한 것이니 사실관계는 확실지 않습니다.)
이미 학교이름은 교사들 사이에서 밝혀졌습니다.
아마 곧 언론에 나오겠죠
교사분들은 개학일에 맞춰 근조화환을 보내야한다고들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극히 동감합니다.
서이초처럼 근조화환 수백개가 개학일에 학교를 둘러놔야한다고 봅니다.
몇몇이 해봤자 소용이 없겠죠. 이슈화가 크게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해야합니다.
도대체 왜 저런 꿈많은 젊은 교사들이 자살을 했었어야했던겁니까.
그리고 그 사건이 묻히고 그 해당자들은 아주 편히 행복하게 지금도 잘 지내고 있겠죠.
너무 분통이 터집니다.
저 젊은 두 교사들의 원통함은 어떻게 풀어줘야할까요
첫번째 자살 사건도 가슴 아프지만 어디가 잘못되어 일어난 일인지 잘 살피고 보듬고 구성원에 대한 관리감독, 학부모에 의한 무리한 요구의 사전적 차단을 교장 교감이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두 번째 자살 사건이 일어났다는 건, 전적으로 그 학교의 교장 교감이
더럽고 비겁하게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발을 빼고 쉬쉬하다 보니 또 같은 사건이 난 겁니다.
무능한 윗대가리들 덕분에 또 한 명의 소중한 젊음이 목숨을 잃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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