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촬영 스텝 담당자가 연락이 왔씀다... 7~80명 정도 식사 가능한지 물어 보네요..
당연 된다고 했죠.. 근데 그쪽에선 그 인원이 한곳에 다 갈수가 없어서 식당 몇군데 분산 한다 했어요..
그리고 분산하다 보니 저희 집으로 몇명이 올지는 본인도 알수는 없다고는 하더군요
결과적으로는 저희 포함 총 4군데.. 샌드위치집 1 분식1 일반 저희 곰탕집 나머지 한집도 탕집..
첨 예약은 점심으로 시작했죠.. 2~3시쯤 식사 할꺼 같다고...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 였지만 가능 하다고 말씀드렸죠..
진행 하기로 하고 다다음날 아침식사로 변경 되냐고 묻길래 알았다고 말했습니다..평소 오픈시간 보다 좀 빠르긴 했지만
제가 좀 더 일찍 나오면 되니깐요... 거기다 오늘 올해들어 제일 추운 날인데 촬영스텝 직원들 이른 새벽부터 나와서
일하니깐 제 생각엔 그래도 국물있는 음식좀 드시지 않겠나 예상 해서 그래도 저 인원에 20명은 오지 않겠어? 라는
생각은 하게 되었죠..
그리고 예약 당일인 오늘... 음........ 결과적으로는 한명도 안왔네요.... 많이 당황하고 어이가 없긴 하네요..
식당 4곳중 한곳이 저희 상가 1층에 있는 분식계열 전 2층 .. 근데 그 1층도 한명도 안왔다고 하네요..
머가 문제인가 봤는데.. 촬영장소는 저희 가게와 직선 거리로 600m 좀 안되고.. 샌드위치 가게가 한 350m
그리고 나머지 식당 한곳은 촬영 장소 지하....
솔직히 좀 짜증나고 화는 나네요.. 섭외 하신분은 7~80명 애기 하고 확실한 인원수는 스탭 직원들이 알아서 가는거라
알수 없다라는 말로 인해 식당들만 완전 희망고문 당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저희와 1층 가게는 한명도 안오고..
샌드위치 가게는 20명 정도 온다고 했다는데.. 4명 와서 먹고 나머진 몇명이 포장해서 갔다고는 하는데..
그럼 나머지 인원이 지하로 다 간건지 어쩐건지... 안그래도 자영업자들 다 힘든데... 오늘 참 김빠지고 화만 나고...
허무하기도 하고... 에휴....걍 평소 즐겨 보는 보배서 떠들어 봤습니다... 자영업자분들 힘내자고요...
노쇼하면 벌금 물어야 하는 법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추천 드립니다.
말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힘든건지
담에는 하루전까지 연락달라 이야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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