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갠적으로 시리즈중 제일 잼나더군요
다들 초반100분가량이 지루하다고 하였지만
전 글자1개라도 놓치기 싫어 집중해서 그런지 전혀 지루하지 않았구요
전 전쟁물도 현대나 미래버젼이 멋지고 웅장해서 선호하고
과거 전쟁은 별로 선호하는건 아닌데
첫 왜놈들이랑 붙을당시
와~~~~입벌리면서 봤네요
옆에 여자친구도 멋지다 멋지다면서 보고
진심 전투신 만큼은 역대 한국영화중에선 최고라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몇가지가 있는데
전 신파극을 정말 싫어합니다
허나 이번 영화에서 거북선이 침몰할때 신파극을 넣지 않은것이 아쉽더라고요...
첨입니다 신파를 내가 원했다니ㅋㅋㅋㅋ
암튼 전쟁막바지에 쪼~~금 지루한게 있었고
이순신장군님 전사한 그날을 왜 자막처리를 안한게 의아했네요
마지막으로 발암캐로 나온 명나라 진린장군은
실제론 이순신장군을 존경하였고 큰형님이라 불렀으며
뇌물을 받지 않았고
당시 왕에게 미움받던 이순신장군을 명으로 모셔갈려고 했다네요
그러다 명나라가 망하고 모든 친적들을 이끌고 전라도해남으로 이주하여 지금까지도 그 자손들이 살고 있다합니다
돌아가신 이순신장군을 고향인 충청도까지 직접 모시고
안장까지 하셨던 분임
전 서울의 봄만큼 많은 분들도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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